레조 거치형 GPS 속도계(알리익스프레스)

2020. 6. 21. 06:35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200611

20200619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해했습니다.

친구네 부부의 와이프가 타고 다닐 차량에 차량 구입한 기념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이름은 GPS HUD라고 되어 있기는 한데, 일반적인 앞유리에 비추어 사용하는 속도계가 아닌

거치형 제품입니다.

 

가격 : $14.83 / 무료배송 / 알리익스프레스

주문 : 20200602

도착 : 20200611

배송기간 : 9일

 

 

기본 구성품입니다.

설명서

본체

거치대

케이블

양면테잎

 

 

설명서의 앞, 뒷면

필요한 내용만 읽어보고 참고했습니다.

 

 

USB 케이블은 칼국수 면처럼 납작한 모양으로 일반적인 케이블보다 조금 더 길었습니다

 

뒷면에 설정 관련 내용들이 인쇄되어 있어서

설명서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설명 부분의 004: 부분이 시간 설정 관련 내용입니다.

옆면의 조그 다이얼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중국의 표준시간대가 대한민국과는 1시간 정도 차이가 있어서

처음 구입 후 전원을 연결하고 GPS를 잡으면, 시간표시가 1시간 차이가 납니다.

그것을 우리나라 시간대로 변경해주는 설정이 004 항목입니다.

 

다른 항목 중에 최대속도 알림 설정(001) 정도만 정하면 바로 사용해도 됩니다.

 

조도센서가 있어서 밤에 눈부시지 않게 사용할 수 있고,

낮에는 더 밝게 잘 볼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스펀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설정 항목 001: 에서 최대속도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데,

기본은 120km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주행하며 120km가 되면 알람이 울려서 최대속도를 넘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설정된 최대속도를 넘은 후 알람은 몇 초가 울리다가 멈춥니다. 계속 울리지는 않네요.

 

 

미국이 사용하는 기준인 마일(KL) 속도 표시도 가능하고,

 

대한민국 기준인 Km 기준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설정합니다.

 

 

친구 와이프 차량에 설치해주기 전에 내차에서 먼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시간 설정이 중국 표준에 맞게 되어 있어, 한 시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설정 항목 004에서 시간 설정을 변경해주었습니다.

내차의 네비게이션 시간과 똑같이 되었습니다.

 

 

처음 운전하는 것이라 사고 나고, 스크레치 나도 괜찮으라고 저렴하게 레조를 구입해서 타고 다니는 친구 와이프 차.

친구 와이프 이자, 친구이기도 해서 잘 타고 다니라고 선물로 GPS 속도계를 준비해준 것입니다.

 

 

적당한 위치에 부착해주었습니다.

유리에 비춰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유리 쪽으로 반사되는 고스트 현상을 막기 위해

룸미러, 블랙박스 쪽에 고스트 현상이 생기도록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은 운전하는데, 방해 안 받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처음에는 운전이 서툴러서 많이 겁먹고 힘들어하더니, 어느 정도 운전을 하면서 익숙해지고 있는 과정이라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계기판의 속도를 내려다볼 여유가 없는 초보 이기 때문에 시선을 내리지 않고 속도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을 선물해 준 것은 잘한 것 같습니다.

 

안전하게 운전하고, 하는 일 잘 되기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