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반찬식당-보리밥(보문산입구.중구.대사동)

2020. 5. 22. 20:46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00519

대전 보문산 올라가는 길에 수많은 보리밥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곳이 반찬식당입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이었는데, 보리밥이 먹고 싶어서 왔습니다.

 

 

쉬는 날들은 아무 생각 안 하고 와서 있는 줄 몰랐는데,

오늘은 식사할 수 있는 날이네요.

반찬식당은 산비탈에 있어서 공영주차장 쪽에서 들어가면, 1층이 2층 높이에 있습니다.

 

 

메뉴는 보리밥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몇 가지 있습니다.

식당에 가서 카운터에 주문을 먼저 합니다.

여기는 식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번호표를 받아야 합니다.

 

 

15번을 받았습니다.

주문 후, 3층 같은 2층으로 올라갑니다.

 

 

이 정도 되는 사람들이 아래층에도 있습니다.

여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리밥 먹으러 옵니다.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보리숭늉을 줍니다.

구수합니다.

 

 

반찬들과 보리밥, 비지가 나왔습니다.

 

된장찌개는 보리밥과 잘 어울리는 맛으로, 깊이 있는 느낌입니다.

맛있었습니다.

 

 

흔들린 사진들이 몇 장 있는데, 열무김치입니다.

 

 

비지찌개

 

 

달걀찜

 

 

상추에 보리밥, 쌀밥을 넣고

 

 

양념고추장을 넣어서 비벼줍니다.

 

 

5000원의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열무는 다 비빈 이후 넣어서 다시 비볐습니다.

 

 

보리밥은 언제 먹어도 좋습니다.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밖에 비도 오고, 된장찌개와 보리밥을 같이 먹으니 좋네요.

 

 

식사 마치고 밖으로 나왔는데, 반찬식당 제일 아래에 호떡집이 있는데,

호떡집에도 손님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네요.

보리밥 먹은 뒤라 배불러서 호떡은 안 먹기로 했습니다.

 

대전에서 보리밥은 보문산에 오면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생각날 때 가끔 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