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혼 이지 D3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DAHON EEZZ D3)

2020. 4. 28. 14:30나의 LIFE.리뷰/자전거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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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시간 자전거는 어떤상황이든,

생활의 일부여서 1대는 무조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만,

작년 이사를 하고난 후 몇년동안 안타고 보관만 하던 MTB자전거를 큰조카에게 시중의 중고 가격보다 낮게 넘겨주고,

몇달의 시간동안 자전거 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다, 큰조카의 생활기반에 변화가 생기면서

짐을 몇가지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그 중에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가 하나 있었습니다.

내가 마실용 자전거가 하나 필요한 상황은 서로가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몇가지 이야기를 진행후, 큰조카가 가지고 있던 미니벨로 자전거를 넘겨받기로 했습니다.

역시,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를 했습니다.

가족이지만, 이런상황일 수 록 금전적 계산은 정확히 해야합니다.

 

다혼 이지 D3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

다혼은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예전에 다혼 자전거 중에 특정모델을 구하고 싶었던 적 있었는데,

오랜시간후 결국 다른 모델이지만, 다혼 자전거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다혼 이지 D3는 국내에 있는 다른 자전거들에 비해 수량이 적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 자전거 가격이 많이 비싼것도 이유이고,

수입해서 판매한 수량도 왜인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적은 것도 이유입니다.

실제로 중고거래되는 건수도 다른 모델들 보다 적습니다.

 

 

 

 

 

 

접는 것은 3개의 레버를 풀어주고,

약 1~3초면 접을 수 있습니다.

아주 빠른속도로 접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펼때도 5초 정도면 펼 수 있습니다.

 

 

 

 

 

접었을때 크기가 상당히 작아서 자동차 시트가 있는 쪽에 실리는데,

내차 현대 i40왜건의 앞좌석 발판에 실어봤는데,

살짝 문에 걸려서 못실었고,

그래서 트렁크에 세워서 실었습니다.

잘하면 조수석 앞자리에 실릴 수 있겠다 싶기는 했습니다.

 

 

 

 

 

트렁크 공간에는 한쪽에 세울 수 있을 만큼 작습니다.

비슷한 미니벨로들 중에서도 작은 사이즈 입니다.

프레임들도 대부분 알루미늄이라 10kg 내외의 가벼운 무게라서 장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뒷자리 발판있는 곳에 접어서 실을 수 있습니다.

이거는 실제 실어본 사람의 증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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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뒤,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몇장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받침대는 없어서 벽이나 나무에 기대놓아야 합니다.

 

디자인은 그냥봐도 이쁩니다.

희귀성까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접거나 고정하는 부분들에는 파란색의 알루미늄소재의 락장치들이 되어있습니다.

 

 

 

 

작은 수동 벨도 하나 달려있고,

기어는 3단이라 손잡이에 스로틀형태로 기어를 바꿀 수 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핸들축을 잠궈놓은 레버입니다.

여기를 풀러주면, 핸들축이 반으로 접힙니다.

 

 

 

 

 

허리 중간을 접을 수 있는 곳의 레버입니다.

각각의 레버들은 안전장치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특이하게, 패달이 탈부착용입니다.

일반적인 접이식 자전거는 패달이 반으로 접히는 구조로 달려있는데,

다혼 이지 D3는 패달 반대쪽의 집게 같은 것을 양쪽으로 눌러주면 패달이 빠집니다.

 

 

 

 

패달을 분리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도난에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패달을 꽂을때는 끝까지 밀어넣으면 딱! 하고 채결이 됩니다.

제대로 채결 안하면 패달링중에 빠질 수 있습니다.

 

 

 

 

뽑은 패달은 안장뒤쪽 아래에 꽂아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다혼마크가 있습니다.

 

 

 

 

안장도 다혼 순정.

 

 

 

 

 

기어변속 케이블, 브레이크 케이블 들은 프레임안으로 내장되어 있어서

밖에서는 안보여 깔끔합니다.

 

 

 

 

 

16인치 휠,타이어

85Psi의 공기압을 채우라고 타이어에 적혀있습니다.

 

 

 

 

 

 

앞바퀴 브레이크.

 

 

 

 

 

 

 

약간 아쉬운것은 디스크브레이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좋아하는데, 역시 아쉽네요.

 

 

 

 

 

3단 기어를 조절해주는 기어장치.

 

 

 

 

 

 

 

뒷바퀴에 톱니는 3개 입니다.

3단기어라서 주행하면서 기어가 없는 미니벨로들 보다 주행하기가 수월합니다.

살짝 경사진 곳들도 끌고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좋습니다.

 

 

 

 

 

자전거에는 보호용 스티커들이 붙어있는데,

큰조카가 스크레치 날만한 곳에 다양하게 부착해둔것입니다.

어색함 없이 잘 붙였습니다.

스티커들도 가격이 좀 된다고 하네요.

 

 

 

 

 

앞바퀴 옆에는 자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를 접었을때, 앞바퀴와 뒷바퀴가 축부분으로 부착해서 접혀있는 자전거가 의도하지 않게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관리하기 편하게 만들어둔 장치입니다.

 

 

 

 

 

뒷바퀴의 자석이 붙는 부분입니다.

하얀색 원형은 자석이 쇠붙이에 붙었을때 잘 안떨어지는  강력한 부착력이 있어서

조금 쉽게 떼어낼려고 붙였는데, 생각보다 제 역활을 잘 해줍니다.

작은차이가 편리함을 더해줍니다.

 

 

 

 

 

집안의 현관에 접어서 보관중입니다.

평상시의 위치입니다.

 

 

 

 

접었을때, 부피가 많이 작아서

현관 오갈때, 전혀 문제가 없이 넓은 공간 확보가 가능합니다.

 

 

 

 

현관에 접어서 보관할때,

최적화 된 작은 사이즈 입니다.

 

이 자전거는 아주 오래오래 함께 할 생각입니다.

때때로 전기자전거의 유혹이 있기는 했지만,

조금이라도 체력이 있을때, 몸을 움직여서 자전거를 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