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5. 18:17ㆍ나의 LIFE.리뷰/컴퓨터.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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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는 통신사는 LG U+인터넷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이용해온 통신사로 처음 신청했을 때 설치된 무선인터넷 공유기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용하고 있던 기간중에 어쩌다 한 번씩 인터넷이 먹통이 되거나 느려지거나 했던 일들이 있었고,
그때마다 서비스팀에 전화해서 리셋을 한다던가 하면서 사용했습니다.
최근에도 인터넷이 가끔 버퍼링 생기는 듯한 느낌이 어쩌다 한 번씩 발생을 해서
유무선공유기를 교체해달고 요청해보면서, 이왕 교체하는거 USB포트로 연결하는 NAS시스템을 구축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LG측에 문의 해보니 LG U+에서 제공하는 유무선공유기의 USB단자는
서비스단자로 기술지원포트라고 했습니다.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유무선공유기 ipTIME유무선공유기를 구입해서 사용하기로 합니다.
ipTIME A9004M-X2
Easy Mesh
TRI BAND
기가와이파이를 지원하고,
메시와이파이 구축이 가능하며,
트리밴드(3개의 채널)가 적용된 최신 제품을 구입합니다.
물론, 미개봉 새것이지만, 중고 가격으로 직거래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깐 접촉하면서 마스크쓰고, 물건 건네 받으며 돈 주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메시와이파이는 추가로 다른 ipTIME유무선공유기를 연동해서
같은 ip주소를 뿌려주는 그물망 같은 무선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TRI BAND는 3개의 무선채널을 제공하는 것으로 5G 2개, 2.4G 1개의 채널을 제공합니다.
메시와이파이는 넓은 공간에 단일채널의 무선주파수를 여러대의 공유기로 뿌려주는 기술로
공유기가 여러대 이지만 메시와이파이로 묶여있으면 공유기들이 뿌려주는
전파범위안에서 끊김 없이 하나의 신호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우리집은 메시와이파이를 사용할 만큼 넓지 않아서 공유기 한대면 충분해서 현재로써는 필요 없는 기능이기는 합니다.
매개봉 제품입니다.
새것 기준으로 몇만 원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뭔가 아주 많은 설명서들이 2개로 나눠 들어 있습니다.
필요해 보이는 것들은 한 번씩 읽었습니다.
그런데, 설명하는 내용들은 대충 뭔지 알겠는데, 설명되어 있는 글씨들이 너무 작아서
제대로 알아보기가 귀찮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결국 설치하고, 설정할 때는 인터넷에 올려진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등을 참고해서 작업했습니다.
설명서에 충분히 설명하려고 자세한 내용을 담고는 있지만, 글씨 폰트가 너무 작아서
조금 읽다 보니, 읽으면서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결론은 설명서들은 그리 도움이 안 되었습니다.
(노안이 와서 그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외부 박스 안에 제품을 감싸고 있는 내부 박스가 들어있고,
제품들은 별다른 비닐포장 같은 것 없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를 제외하면, 나머지 구성품은 사진의 3가지입니다.
본체, 아답터, 랜 케이블.
본체를 감싸고 있는 종이 띠는 뭐하러 감아놓았나 싶은 생각입니다.
쓸데없는 것은 안 했으면 좋겠다 싶네요.
안테나는 4개가 달려있습니다.
기존의 ipTIME유무선공유기와는 다르게 생겼습니다.
타워형 제품으로 인테리어를 생각한 느낌입니다.
저는 신발 장안에 넣어둘 것이라 모양이 어떤 것이든 상관없기는 한데,
모양만으로 뭔가 무선인터넷이 아주 잘 될 것 같은 마음이 들기는 하네요.
뒤쪽의 단자들 있는 곳입니다.
USB3.0 포트도 있습니다.
여기에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NAS처럼 사용할 예정입니다.
ipTIME 공유기 자체적으로 제공해주는 ipDISK DRIVE 라는 것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어디서나 인터넷이 있으면, 접속해서 저장해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외장하드 같은 시스템입니다.
우리집 신발 장안의 통신함입니다.
외부에서 인터넷이 들어와 광모뎀 + LG U+유무선공유기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LG U+유무선공유기를 ipTIME유무선공유기로 교체를 합니다.
기존에 연결된 케이블들을 그대로 옮겨주면 됩니다.
A9004M-X2 ipTIME유무선공유기의 타워형 본체는 신발장 안 통신함에 넣을 수 없어서
신발장 쪽에 세워두기로 했습니다.
옮겨온 케이블들이 연결이 되고,
상태 표시 LED들에 불이 들어옵니다.
상태 표시 LED들은 안쪽 깊숙이 있어서 직접 봐야 보이는 구조입니다.
신발장안 통신함 뚜껑을 닫을 수 없어서 옆에 세워두었습니다.
나중에 문짝에 구멍이라도 내서 닫아줄까 싶기는 한데,
문짝 물어내라고 할까봐 옆에 세워두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신발장 문 닫아놓으면 안보이는 곳이라 어떻게 놓든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중고로 구입한 미개봉
씨게이트 1TB 2.5인치 외장하드 입니다.
ipTime공유기의 USB단자를 활용한 NAS를 만드는데
필요한 저장공간을 위한 외장하드입니다.
정품스티커까지 있는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USB3.0케이블 입니다.
USB 3.0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우선 컴퓨터에 연결해서 잘 되는 것 확인하고,
내부에 들어있는 빽업관련 프로그램을 포맷으로 지웠습니다.
저는 사용 안 하는 프로그램들이라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 지워줍니다.
정품스티커를 붙여서 나중에 혹시 있을 A/S에 대한 대비를 해줍니다.
정품스티커 없으면 서비스 못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야 합니다.
ipTIME A9004M-X2 유무선공유기의 USB3.0 포트에 씨게이트 2.5인치 1TB하드를 연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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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컴퓨터에서 iptime공유기에 접속을 하고 설정을 합니다.
공유기와 연결된 컴퓨터에서 ipTIME공유기 설정 주소(192.168.0.1)를 인터넷 익스플로러 주소창에 입력 후
관리자로 로그인 후 서비스 설정 상단의 ipDISK 주소 관리 부분을 클릭하고, 실행을 눌러주면,
아래쪽에 ipDISK 주소와 ipDISK 이메일 입력창이 나옵니다.
ipDISK 주소 부분에는 원하는 단어를 입력해주면 되고,
(ipDISK 주소는 회사이름, 개인적인 명사 같은 대표적인 단어)
이메일 부분도 사용하는 이메일을 입력하고 적용을 눌러줍니다.
(이메일은 입력만 하고 끝납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면, 상단의 ipDISK 주소와 ipDISK 이메일 부분에 입력된 정보들이 표시됩니다.
외장하드에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ID와 비밀번호, 접근할 수 있는 폴더를 지정해주는 것은
USB/서비스관리 하위 목록의 서비스설정의 ipDISK/FTP 서비스 들어가서 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 박스 안에 사용자 최대 5명까지 접속할 수 있는 ID, 비밀번호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
속성에서 읽기/쓰기로 설정하면 외장하드 안의 파일을 읽기, 수정, 삭제가 모두 가능합니다.
속성에서 읽기전용으로 설정하면, 외장하드에 접속해서 읽거나 내려받기만 가능합니다.
수정, 삭제는 안됩니다.
그리고, 폴더 항목에서 접속할 수 있는 폴더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 안에 여러 개의 폴더가 있으면 분할해서 사용자를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설정이 완료가 되면,
이후에는 스마트폰, 컴퓨터에서 공유기에 물려있는 외장하드에 접속해서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스마트폰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접속 화면입니다.
여기까지가 스마트폰으로 ipTIME무선공유기의 ipDISK접속해서 설정 변경하는 화면입니다.
ipTIME유무선공유기는 스마트폰 어플 ipTIME Mobile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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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ipDISK 어플 접속했을 때 스마트폰 화면입니다.
iptime공유기와 연결된 외장하드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어플 중에 ipDISK 라는 것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한 후에
위에서 설정된 서버주소, 사용자ID,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외장하드 내부의 폴더들에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에 접속하면, 하드 안의 폴더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어진 권한에 따라, 제한된 폴더들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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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화면은 컴퓨터에서 접속한 ipDISK Drive 입니다.
컴퓨터용 ipDISK 프로그램을 설치후 같은 방식으로 부여받은
서버주소, 사용자ID, 비밀번호를 입력후 외장하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이 되면, 외장하드가 일반 컴퓨터에 연결된 하드들과 똑같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연결이 되면, 컴퓨터 내부의 하드들처럼 내컴퓨터에서 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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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시스템을 가볍게 구축했습니다.
NAS시스템은 장비들만 수십만원씩 하거나 수백만원씩 하는데,
최근 출시하고 있는 IPTIME유무선공유기를 사용하면 쉽게 NAS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필요한 자료들 언제든지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너무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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