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서랍장.전면.원목으로 교체.DIY+베이직블랙320mm손잡이적용

2020. 4. 24. 21:00철인뼈다귀™/만들기.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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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사용해왔던 책상서랍장입니다. 2개를 구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예전에 살던집에 처음 이사들어갔을때, 중고사무용가구 파는곳에서 3만원씩 2개를 구입해서

10여년정도 사용했는데, 메이커 있는 가구회사 제품이라 그런지 튼튼해서 고장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약 8개월전쯤 지금의 집으로 이사오면서 그대로 가져왔고,

기존 책상들을 버리고, 인터넷에서 조립식 책상을 저렴한것으로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책상서랍장이 새로 들여온 책상과 디자인적으로 맞지 않아

서랍의 전면을 교체해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지인분에게 교체할 나무를 구해달라고 몇달전에 의뢰한것이 이번에 도착하게 되어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무 구해지면 재단할 나무 사이즈를 알려준다고 했는데,

며칠전 연락이 와서 필요한 크기로 재단까지 해서 전달 받았습니다.

재단만 되어 있는 상태라서 집으로 가져와 사포질열심히 해서 까칠한 부분을 다듬었습니다.

 

 

 

 

 

원목판재가 도착한날, 인터넷으로 생각만 했었던 가구손잡이를 주문했고, 배송이 되었습니다.

베이직 블랙 320mm X 8개 입니다.

개당 3,000원의 가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여기에서 320mm의 기준은 나사가 들어가는 구멍 중간에서 중간까지의 거리입니다.

 

 

 

 

서랍장 전면판을 조립할때, 필요하다는 이유로 디월트12인치클램프도 한개 더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2개의 클램프로 작업을 하니 수월 했습니다.

 

 

 

 

기준이 되는 목재를 겹쳐서 같은 위치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손잡이를 고정하는 나사구멍입니다.

가구손잡이용 나사구멍은 나사의 굵기에 맞는 4mm의 드릴날을 사용하면 맞습니다.

 

 

 

 

4mm 드릴날을 사용해서 손잡이나사구멍을 뚫는 작업과

청소기로 주변 청소를 병행하면서 천천히 작업했습니다.

 

 

 

 

제가 작업한 목재의 두께는 18mm였고,

가구손잡이 주문할때 문두께를 같이 적용해서 주문하면 잘 맞는 나사를 동봉해줍니다.

 

 

 

 

 

서랍장 전면 부품이 완성되었습니다.

베이직 블랙 320mm 가구손잡이를 모두 부착했습니다.

 

 

 

 

가구손잡이가 튼튼하게 잘 부착이 되었습니다.

 

 

 

 

 

서랍장의 전면부를 제거해줍니다.

뒤쪽에서 나사들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작은서랍과 아래쪽의 큰서랍3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래쪽 서랍들이 전면부는 6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나사들을 풀러서 전면판을 제거합니다.

 

 

 

 

한번에 떼어내고 조립하지 않고,

각각 하나씩 떼어낸 후 새로 만든 목재판을 부착했습니다.

그리고 완성되었네요.

 

 

왼쪽, 오른쪽 양쪽으로 있는 서랍장 전면부가 새롭게 만들어져서

완전히 새로운 서랍장처럼 변했습니다.

 

 

 

 

기존 서랍장의 모습에서,(Before)

 

 

 

새로 변경된(After) 서랍장입니다.

생각했던대로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책상 상판의 디자인과 비슷하게 맞추어 졌습니다.

질리지 않고 오래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내가 선택한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라 기분좋게 오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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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에서는 이전에 서랍전면 원목교체후 끝났던 일인데,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만들고 있는 리프트업테이블 바니쉬 칠하는 과정에서

바니쉬가 조금 남아서 서랍장전면원목에도 칠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다 만들어진 이후라, 설치된 상태에서 바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흘러서 떨어지는 바니쉬를 받아줄 준비를 합니다.

 

 

 

 

 

꼼꼼하게 살살, 바니쉬 칠을 해주었습니다.

제일 아래칸은 아직 칠하기 전입니다.

바로 위, 바니쉬 칠한것과 확실한 비교가 됩니다.

진하게 색이 먹으니 더 이뻐집니다.

 

 

 

 

 

바니쉬 칠이 끝났습니다.

신문지에 살짝 바니쉬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아주 깔끔하게 작업을 끝냈습니다.

 

 

 

 

 

비포(befoer.전) -> 애프터(after.후)

작업완료 입니다.

 

바니쉬 칠로 색상이 진해져서 원목의 느낌이 더 많이 살아나서 이전보다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