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서리가 내린 강원랜드 산책로 목책

2020. 2. 9. 08:48지구별여행이야기/강원도

20200209



오전에 강원랜드 산책로에 올라가니

목책에 밤새 내린 서리가 얼어서 얼음꽃이 되어 있었습니다.



날카롭게 얼어있는 서리들은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조금씩 무뎌지고 있었는데,



얼음꽃 한개한개가 눈으로 보기에 너무 이쁘게 다가왔습니다.





쓸어버리면 사라질것 같은 작은 세상의 존재지만,

그냥 두고 보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이른아침의 시리도록 차가운 기온에 피어난 자태를 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