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동광장에서 BRT1001번버스 타고 세종시가기. Sliced Image STREET

2019. 4. 7. 13:30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190407



대전역 동광장쪽에서 출발하는 BRT1001번버스를 타고 세종시로 갑니다.

하루전 친구들을 만나고, 대리운전을 해주는 상황으로 내차가 세종시에 있어서 가지러 가는길입니다.

BRT버스는 전용도로가 있어서 빠른속도로 막힘없이 세종시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세종시 정부청사 남측 정류소에 도착했습니다.

세종시는 신도시라 그런지 깨끗하고 조용했습니다.



대전 인근의 도시지만, 뭔가 낮선도시의 이미지도 있었네요.

이곳에서 목적지까지는 길을 전혀 몰라서 스마트폰지도를 열어서 확인하고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세종시는 몇번 와보기는 했지만, 올때마다 전혀 새로운곳이라는 느낌입니다.

아는길은 전혀 없네요.




걷다보니 KT건물인듯한 곳 뒤뜰쯤 되는곳에 조형물이 하나 있었는데,

도시적인 세련된 이미지였습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줍니다.



바닥에 조형물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Sliced Image STREET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모티브로 작품속 인물들이

현대에 살고 있는 나와 동일하다 라는 내용인듯 하네요.

박찬걸 작가님의 작품을 검색해보니 같은 형태의 다양한 작품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걷다가 지나가면서 본 작품이었지만,

이런 작품을 본것만으로도 세종시에 왔다간 것을 잘했다 싶네요.

물론, 목적은 내차를 가지러 온것이기는 하지만요.



서울의 청계천 닮은 도심의 하천도 있고,

한참 공사중인 건물로 인해 길이 끊어져 있기도 하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의 세종시는 계속 무언가를 채워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