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식당] 동해수산-해물탕(옥암동)

2019. 4. 3. 21:30지구별음식이야기/광주.전라도먹거리

20190403



1차로 식사를 마치고, 2차로 술한잔 더 하겠다는 일행을 따라 온곳이 동해수산입니다.

테이블당 상차림비를 받는곳으로 5명이 한테이블 앉으니 5000원 받고,

안주로 먹을 메뉴는 회, 아니면 해물탕이었는데

해물탕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상차림이 사람수가 아니라 테이블로 지정되어 있고,

5000원의 상차림비가 적용됩니다.



저녁부터 새벽장사를 하는곳으로

술먹는 사람들이 주로 대상인듯 합니다.



내부 안쪽에 물고기들, 해산물들이 있는 수조가 보입니다.

저곳에서 먹을 횟감을 골라서 즉석에서 회 떠서 테이블로 나오는 익숙한 방식이네요.


일행들은 술먹는다고 회보다는 해물탕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주문한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반찬들도 여러개 나왔는데,

해물탕사진 한장만 찍고, 이야기하고 먹느라 더이상의 사진이 없네요.


바닷가에서 먹는 해물탕은 다 괜찮은듯 합니다.

2시간정도 이 자리에서 해물탕 한그릇으로 술을 먹었는데,

밥을 먹고 온 이후라 그런지 해물탕이 줄지를 않았습니다.

다를 술한잔 하고 국물 한수저 떠먹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