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카페] 달스윗-장보고빵(전복빵).해초라떼

2019. 3. 26. 18:09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190326



달스윗 카페입니다.

완도에 최근 전복빵이라는 먹거리가 유명해서 먹어보려고 왔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복도가 있고, 복도에 이 건물의 이력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건물은 아니지만, 용도변경으로 장소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무언가 지키는 느낌이네요.



달스윗 카페 출입문.



이곳에서만 만들어 판매하는 해초라떼라는 것도 있습니다.

실제 먹어봤는데, 녹차맛 비슷하고 달달합니다.



특이하게 해초라떼는 맥주캔 모양으로 만들어 테이크아웃으로 판매를 하거나

카페내에서 먹을때는 머그잔에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테이크아웃으로 1개만 구매했습니다.



내부는 넓고 깨끗하고 아늑한 느낌의 조명이  있습니다.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좋은재료들로 만들었다는 안내도 있습니다.




쇼케이스안에 전복빵이 있습니다.

장보고빵이 정식명칭이고, 전복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있어 전복빵이라고 부릅니다.

개당 5500원으로 조금 비싸지만, 전복이 들어있으니 수긍이 갑니다.



4개들어있는 박스와

6개 들어있는 박스 2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제주도에 갔다가 오면서 선물사기도 그렇고 해서,

완도에서 전복빵을 구입후 만나는 사람들중 선착순으로 먹어보라고 줄 예정입니다.



6개 들어있는 전복빵입니다.

냉장쇼케이스에서 꺼낸것이라 케이스 안에 습기가 찼습니다.


냉장보관으로는 2~3일 안에 먹어야 하고,

냉동에서는 30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보고빵에 대한 안내팜플렛도 같이줍니다.



장보고빵(전복빵)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해초라떼를 제조중입니다.

우유와 분말로 만든 가루를 섞어서 즉석에서 만들어줍니다.



분말은 미리 재조해놓은 상태로 보관하고 있고,

손님이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줍니다.



맥주캔 뚜껑 닫는 장비가 있어서 맥주캔모양으로 만들어주는데,

방부처리 같은 것을 한 것이 아니라, 빨리 마셔야 하네요.

저는 여기에서 받아서 집에가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마셨습니다.



해초라떼 완성입니다.

맥주캔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캔은 얇은 재질의 느낌입니다.



구입한 전복빵은 차안에서 하나를 먹었습니다.

저녁을 따로 먹으려고 했는데, 마땅히 먹을곳이 없어서 전복빵과 음료하나로 간단히 해결하기로 합니다.



전복을 두르고 있는 빵은 카스테라 같은 느낌으로

전복은 3등분 정도로 잘라져있습니다.



빵은 부드럽고, 전복은 쫄깃쫄깃 합니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전복을 먹을 수 있다는것이 좋네요.

처음 먹어보았지만, 괜찮았습니다.




같이 구입했던 주스를 마시고

집으로 향합니다.



해초라떼는 집으로 가져와 마셨습니다.

해초때문인지 녹차향 같은 풀내음이 진하게 납니다.

우유가 들어간 라떼라 달달하기도 합니다.





집에서도 전복빵을 하나 더 먹었습니다.

나머지 전복빵들은 다른사람들에게 하루안에 전달이 되어 먹었네요.


완도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장보고빵(전복빵), 해초라떼

괜찮은맛의 먹거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