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지리오름 2.03km(드론촬영.MAVIC2PRO.제주도)

2019. 3. 26. 12:47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90326


제주도 북쪽의 제주항에 배를 타러 가는길에

잠깐 들러볼 시간이 있었습니다.

계획된 일정은 아니었고, 주행중에 느지리오름 주차장이 길 옆에 있어서 멈출 수 있었습니다.



느지리오름의 탐방로(산책로)는 엄마뱃속의 아기태아 모습처럼 보이는데,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 아닌 예전부터 있던 길이라고 합니다.



느지리오름은 봉수대가 있어서 망오름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산책로 입구입니다.



아기태아모습의 산책로를 잘 보여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초반에 올라가는 길은 돌바닥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솔길과 차가 갈 수 있을만한 넓이의 길도 있는데,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한바퀴만 돌아서 온다면 30~40분정도 걸립니다.





조금 걷다보니 사람이 걸을 수 있는 폭으로 길이 좁아집니다.



길을 잃지 않도록 현재위치가 표시된 안내판이 몇개인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모든 구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마음 편히 걸을 수 있습니다.





전망대 바로 전의 갈림길입니다.

느지리오름의 산책로는 모든길이 서로 연결이 되어 있고,

전체 길이가 길지 않아서 길 잊어버릴 염려는 없습니다.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아래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습니다.

관리자분이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전망대 위에 올라왔습니다.

아쉬운 날입니다.

미세먼지인지 먼곳 까지 보이지 않습니다.

가까운 곳도 잘 안보일정도로 온통 뿌옇게 보입니다.



전망대에 주변 오름들을 안내해주고 있는데,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드론비행이 가능한 곳이라

드론비행과 촬영을 하려고 매빅2프로드론을 이륙시킵니다.







느지리오름 전망대주변을 드론으로 담았습니다.





하늘에서 태아의 모습 산책로를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숲으로 산책로가 가려진 부분이 많고, 더 높은 고도로 올라가야하는데,

법적규제로 인해 규정안에서 촬영하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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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리오름 Pano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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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리오름 Pano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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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리오름 Panorama





[동영상] 느지리오름 매빅2프로 퀵샷 아스트로이드(Mavic2Pro QuickShot Astoreid)





[동영상] 느지리오름 드론촬영 (Mavic2Pro QuickShot Astoreid)






전망대에서 편안히 드론 조종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느지리오름은 사람이 많지 않은곳이었습니다.

동네 뒷산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걸었습니다.

내려올때는 걷지 않았던 길을 선택해서 걸었습니다.






좀전의 느지리오름 전망대가 반대쪽에서 보입니다.





제주도의 오름 산책로들은

걷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여행중에 오름에 올라갔다가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바쁜 여행보다 여유있는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해서입니다.





처음 올라왔떤 돌바닥 길로 왔습니다.

짧은 시간 짧은 구간의 느지리오름 괜찮은 동네 뒷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