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둘레길 3.17Km 걷기(제주도)

2019. 3. 25. 16:48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10905 송악산 그리고 산방산의 저녁.노을 - http://blog.daum.net/chulinbone/1243

20140323 송악산2.59km.분화구.산책.일제동굴진지-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3224

20140401 송악산2.74km 정상.둘레길산책-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3307

20180420 제주도 송악산 해안절벽 [▶]드론촬영 - http://blog.daum.net/chulinbone/7122

20190325 송악산 둘레길 3.17Km 걷기(제주도) - http://blog.daum.net/chulinbone/7723<현재게시물>

20190325 [▶] 송악산 둘레길.하모해안 드론촬영(MAVIC2PRO.제주도) - http://blog.daum.net/chulinbone/7724


20190325


제주도 송악산 진입로 앞은 늘 사람들과 차량들로 분주합니다.

이곳에서 탐방로의 시작이자 끝이기 때문입니다.

멀리 산방산이 보이는 위치입니다.



차량통제로 막아놓았지만, 사람들이 다니는 것은 제한이 없습니다.



왼쪽으로 산방산과 형제섬이 보이는 걷기를 시작합니다.



송악산 둘레길은

송악산을 중심으로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길을 걷는 코스입니다.




마라도 다녀온 여객선.

예전에 저도 저 배를 타고 마라도에 다녀온적 있던 기억이 납니다.




송악산은 2020년 7월까지 입산통제중입니다.

내년 7월 이후에 송악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시 가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2014년에 한번 송악산정상에 올라가본 적 있습니다.


 





송악산 해안절벽위 탐방로는 잘 만들어져 있어 걷기가 편합니다.

전체구간 3km정도 이고, 한바퀴 걷는데 1시간정도 걸립니다.



5000원 주면 말 타볼 수 있기도 합니다.

옛날 부모님들이 제주도에 가면 말타고 사진찍은 사진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나는 말을 핀리핀에 가서 2시간정도 타고 화산트레킹을 했던일이 있어서 제주도에서는 타본적 없습니다.






송악산 탐방로중에 첫번째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는 총 3개가 있습니다.




멀리 마라도와 가파도가 보입니다.

가파도는 얇게 펴놓은 듯 보이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넓어서 제법 걸을만 합니다.

곧 청보리축제를 하겠네요.



송악산의 해안절벽은 보는 위치마다 다양합니다.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는 말들을 여러번 볼 수 있습니다.

송악산은 사유지인곳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목해서 키우는 말들이 많습니다.


제2전망대입니다.











제2전망대를 지나 좀더 걷다보면

넓은 장소가 나오고 벤치들도 있어서 쉬기 좋은 곳입니다.





절벽과 검은색의 해안.




모터페러글라이딩 하는 사람이 석양과 낮은구름과 함께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드론을 송악산탐방로를 걸으면서 몇곳에서 날렸고,

드론영상/사진은 다른게시물에 있습니다.





송악산옆 하모해안쪽에서도 드론을 날려서 촬영했습니다.

해가 지기전 노을은 구름에 가려보이지 않았지만,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제3전망대 입니다.

작은 크기로 몇그루의 나무들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말은 들어가 자유로이 풀을 뜯고 있지만,

관광객들은 철저하게 출입통제 되고 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을 한바퀴 다 돌아본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약 1시간의 걷기로 송악산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이길은

그냥 지나치지 말고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주 괜찮은 산책길입니다.



주차해놓은 곳까지 왔습니다.

한바퀴를 돌아서 오는 곳이라 출발지와 도착지가 같습니다.


송악산은 가벼운 마음으로 멋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