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록다원 한남 녹차밭 드론촬영(MAVIC2PRO.제주도)

2019. 3. 12. 16:3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90312


 

제주도 설록다원 한남 녹차밭입니다.

한남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맞는 것인지는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하늘에서 보면 건물에 설록다원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도순다원하고 같은 계열의 녹차밭으로 추정됩니다.

제주도에서 한동안 지내면서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지역을 이동중에 발견했습니다.






겨울을 막 지나온 시점이라 녹차잎은 거친녹색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봄이되고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면 부드러운 연두색의 잎을 볼 수 있어서 그냥 힐링이 되는데,

지금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어 거친 느낌의 잎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잘 가꾸어진 녹차밭은 얼마나 큰지 알 수 없습니다.

실제로 드론을 날리기 전까지는 전체 규모를 알 수 없었네요.






바로 매빅2 드론을 준비해서 이륙을 합니다.



경사가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내가 있던 곳이 조금은 지대가 높은곳이었고

멀리 갈 수록 낮아지는 얕은 경사의 녹차밭이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방상팬도 열심히 돌고 있습니다.



방상팬들이 녹차밭 중간에 여러개씩 있습니다.

방상팬은 지표면의 온도가 낮은 것을 막기 위해 지상 6~10m에 있는 따뜻한 공기를

내려보내 서리피해를 막기위한 장치입니다.




녹차밭은 사진으로 보이는 것 만큼 더 있는데,

태양이 지고 있어서 역광이라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습니다.






아직은 녹차잎들이 진한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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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없는 원본영상이라 드론조작미숙으로 인한 정신없는 비행영상입니다.



[동영상] 한남다원 녹차밭 드론촬영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었지만, 드론이 열일해주고 내려왔습니다.



동백꽃들중에 어릴때 먹었던 사탕같은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같은 나무의 다른 동백꽃들은 빨간색인데, 이거 하나만 그렇습니다.

생각해보니 처음보는 동백꽃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