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2.26km(비오는날.제주들불축제.제주도)

2019. 3. 9. 15:38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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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



오늘은 새별오름 들불축제 3일째 되는날로 새별오름에 불붙이는 날이기도 해서

아주 많은 사람들과 많은 차량들로 인해 너무 복잡한날 이었습니다.

또, 비가 하루종일 오는 관계로 여러가지로 불편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천막들이 많았고, 음식파는 곳들도 많았고 그만큼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새별오름을 올라갔습니다.

따로 통제를 하지는 않아서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새별오름에는 행사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녁때는 불을 붙이기 때문에 통제를 하는데, 지금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달짚 태우기도 12지신모양으로 만들어 놓고 대기중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 불이 붙을까 싶었지만,

나중에 행사할때보니 잘 탔습니다. 비가 와도 걱정할 것 없었고,

오히려 주변으로 불이 옯기지 않고 자연진화(?)되어 안전이 확보되어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관람하고 일하는 사람들만 불편한 것이었네요.






오름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경사가 상당히 심하네요.


더군다나 바람이 옆으로 불어서 내리는 비가 우산 아래로 들이쳐서 옷이 다 젖었습니다.



비바람이 정말 심해서 올라오는 사람들 모두 고생했네요.





행사장이 저 아래로 보입니다.

정말 큰 규모의 행사입니다.





새별오름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높이 119m, 해발 519.3m의 오름입니다.




정상에서는 행사장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평상시에는 넓은 공터들이 많이 있어서 행사때 주차장으로 활용하는것 같습니다.




새별오름에서 불꽃놀이 설치하는 작업자들입니다.

비바람이 심해서 고생이 많아보였습니다.


관광객들하고 일하는 사이에 경계가 있었고,

보안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불꽃놀이 작업자들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올라온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내려가는 길입니다.

올라오는 곳에 비해 새로 만든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 한바퀴 돌아서 내려갑니다.



내려오니 보름달 에드벌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조명이 있어서 보름달처럼 보이는 인공달입니다.



새별오름 들불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았습니다.

오늘은 철저히 관광객모드로 잘 돌아다닙니다.




한치빵이라고 불리는데, 모양만 한치이고,

내부에는 제주도산 치즈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2500원 주고 구입해서 따뜻할때 바로 먹었습니다.

치즈가 고소해서 맛있었네요.



행사장에서 볼것은 많았지만

저녁때 메인행사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상태라 차안에서 몇시간정도를 기다렸습니다.

옷이 비바람으로 다 젖어서 차안에서 말리면서 기다렸네요.

비는 계속 내렸습니다.



밤이 되어 오름에 불붙이는 행사를 할때에도 비는 계속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