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정선군.하얀눈세상.얼음꽃,빙화.설화.눈꽃

2019. 1. 13. 09:00지구별여행이야기/강원도

20190113



아침에 일어나보니 깨끗한 파란하늘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들은 시원함과 상쾌함을 줍니다.




강원도의 파란하늘은 미세먼지 하나 없는 쾌청한 날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숙소 옥상에서의 파노라마

강원도의 맑은아침풍경




강원도 강원랜드 운암정 입니다.

해발 800m에 위치하고 있어, 찬바람과 새벽찬공기가 어제내린 눈을 얼려버렸습니다.



강원랜드 산책로를 따라 하얀세상을 걸어봅니다.






어제 하루종일 내린 눈은 포근한 기온 덕에 녹다가 새벽의 찬공기로 다시 얼어버렸습니다.





평범하게 산책할 수 있는 이곳이 해발 800m의 높은 지역이라,

눈꽃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그늘진 곳에 상고대가 피어올라

차가운 겨울 속에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얼음꽃이 피었습니다.




온통 하얗고 날카로운 얼음꽃(빙화)으로 덮혀있어 일부러 높은산에 가서 찾아볼 필요 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되어 좋습니다.





시리도록 파란하늘과 하얗게 변해버린 온 세상의 모습은

아주 기분 좋은 아침을 선물해주었습니다.






깨끗하고 청명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상쾌한 아침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 너무 좋았습니다.



강원도에서 제천으로 이동하는 국도입니다.

강원도 정선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는 상태라

국도로 이동하는 중에도 하얀눈 덮힌 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정선을 벗어나면서 설국의 풍경은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

꿈속같은 아침의 설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