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2. 20:45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81122
대전 서구 관저동의 마치광장입니다.
평일 저녁때, 늦은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식사하러 나온 사람들도 별로 없는 상황의 거리라
겨울분위기 나는 느낌입니다.
2층에 있어서 계단으로 걸어올라갔습니다.
마치광장의 2층건물들은 전부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밖에서 볼 수 있는 메뉴판입니다.
대표메뉴가 닭갈비종류 2가지 인데,
양념닭갈비로 주문했습니다.
친구랑 둘이 간것이라 2인분 주문했습니다.
중간맛으로.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한다고 써있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이라 손님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마치광장의 건물들은 오래 된것들이 아니기도 해서 전반적으로 깨끗합니다.
이곳도 장사한지 오래된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노란색컨테이너를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해서 밝은공간이 더 넓어보입니다.
기본반찬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샐러드가 나오는데, 샐러드는 양배추와 콘프레이크가 들어있어서
닭갈비 먹기전에 2접시 먹었네요.
양념닭갈비는
주방앞에서 먼저 익혀서 손님들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가져옵니다.
손님들이 직접 익혀야 할 필요가 없어서 편한데,
닭갈비가 익어서 올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샐러드만 먹게 되네요^^
재료로 사용되는 닭고기는 써있던 대로 신선육이 맞나봅니다.
선홍색의 색이 신선도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익혀서 테이블로 온것이라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사리는 하나도 안넣은 양념달갈비 중간맛입니다.
매운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먹을만 합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간이 좀 덜 된듯한 싱거운듯한 느낌인데,
실제로도 강하지 않고 매콤함의 강도와는 별개로 약간은 심심한 느낌인데,
이유가 쉽게 말해 건강한 닭갈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들어가는 재료들이나 조미료 같은 것들을 신경써서 가족이 먹을때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볶음밥도 주문하면, 주방으로 가져가서 만들어오는데,
그냥 볶음밥 한개만 주문해서 볶아온 것입니다.
날치알볶음밥, 야채볶음밥, 치즈볶음밥 같은 몇가지 볶음밥이 있었지만,
오늘은 그냥 볶음밥을 요청했습니다.
밥알이 꼬들꼬들해서 맛있었습니다.
김가루정도만 들어갔는데,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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