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엉클부대찌개-특제햄부대전골(서구.관저동.마치광장)

2018. 9. 16. 19:47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80916



대전 서구 관저동의 마치광장에 왔습니다.

마치광장은 먹을것 가득한 곳으로 주말에는 광장에서 공연도 합니다.

주말 저녁이나 점심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주로 식사하러 옵니다.


그 식당중 한곳으로 엉클부대찌개라는 곳에 왔습니다.



몇종류의 부대찌개들을 판매해서 좋아하는 음식재료가 들어있는 것을 주문해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곳 마치광장의 식당들은 깔끔하고

밥먹기 편안한 곳이 많습니다. 여기도 그런곳이네요.




메뉴판의 여러가지 메뉴중,

부대찌개들이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 테이블은 특제햄부대전골을 주문했습니다.



추억의 버터밥 먹는법.

이 있는데, 실제로 버터를 줍니다.





벽에 커다란 특제햄부대전골 사진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네요.




라면사리는 무제한 공급으로 테이블마다 여러개씩 비치되어 있습니다.



반찬 3가지와,



버터가 나왔습니다.




공기밥은 국그릇보다 조금 더 큰 그릇에 담겨나옵니다.



따뜻한 밥에 버터를 올려서 먹으니

어릴때 생각이 나네요.

따뜻한 밥위에서 녹아내리는 버터 맛있네요.



버터를 밥위에 올려 먹어도 되지만,

이곳에서 추천하는 먹는법은 밥, 버터, 부대찌개 국물을 같이 먹는 것입니다.


버터가 부대찌게와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특제햄부대전골이 나왔습니다.

베이컨과 여러종류의 햄들이 들어있습니다.



일반 부대찌개보다 햄이 많아서 그런지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햄은 부대전골(찌개)이 익기 시작하면,

가위로 잘라줍니다.



소세지도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먹고,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라면사리도 넣어서 먹었습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