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40웨건 디젤 [▶]다그3플러스(DAG3+)DPF포집.매연을 태우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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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 20180726

 

 

다그3플러스(DAG3+) 입니다.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최근 출시하고 있는 디젤자동차들은 매연저감장치라는 것이 달려 있습니다.

DPF라고 하는데, 자동차에서 경유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모아서 태우는 장치입니다.

일반적으로 DPF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DPF의 동작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장치가 다그3입니다.

다그3와 다그3플러스의 차이는

액정 모니터의 글씨와 배경의 색깔 차이만 있을뿐 기능은 동일합니다.

 

다그3+는 배경이 어둡고, 글씨가 밝은색입니다.

 

 

 

 

 

 

 

자동차의 모든 정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OBD2 단자를 연결해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다그3플러스와 다그3는 꽂는 케이블이 다릅니다.

다그3플러스가 좀더 완성된 마무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고거래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거치대도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접착면의 흡착이 잘 되지 않아 자꾸 떨어져서 다른것을 구해서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다그3플러스 입니다.

외형적인 모습에서는 이전 모델과 글씨만 다릅니다.

 

 

 

 

뒷면 중앙에는 제품 시리얼이 있습니다.

다그사용자카페에 가입하고 등업하려면 시리얼번호가 필요합니다.

다그사용자카페에서 등업후, 본인의 자동차에 맞는 펌웨어를 다운받아

컴퓨터와 연결후 업그레이드 및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그3플러스 본체에는 자동차의 OBD2에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 꽂는 곳과

전용 HUD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다그3에 연결되는 HUD는 소량만 만들어 판매한 것이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 다그사용자카페에서 추가로 만들어 판매한다고 공지는 올라와 있습니다.

 

저는 HUD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있어 관심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니USB단자와 컴퓨터와 연결해서 펌웨어업데이트와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미니USB단자는 지금 흔히 사용하는 마이크로5핀단자 이전세대에 많이 사용하던 케이블입니다.

아직도 중국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실내 운전석 왼쪽 아래의 휴즈박스 뚜껑을 열면 OBD2단자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들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OBD2 케이블을 연결하면,

휴즈박스 뚜껑이 닫히지 않습니다.

 

 

 

 

 

임기응변으로 OBD2단자를 분리합니다.

 

 

 

 

분리된 OBD2단자에 OBD2케이블을 연결해서 안쪽으로 밀어넣으면,

휴즈박스뚜껑이 닫힙니다.

배선정리후 마무리 합니다.

 

 

 

 

 

 

다그3플러스에 연결해서 시동을 걸면 정상적으로 동작을 합니다.

자동차에서 체크 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보여줍니다.

다른 자동차 펌웨어가 올라가 있는 다그3를 연결하면 제대로된 정보를 보여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꼭, 자기 자동차에 맞는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서 사용해야합니다.

 

 

 

 

 

 

라이트의 on/OFF에 연동되는 액정밝기 기능도 있습니다.

라이트가 켜지면 액정이 어두워지고, 라이트가 꺼지면 액정이 밝아집니다.

설정은 미니USB케이블과 컴퓨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조도센서로 밝기에 따라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이정도 기능만 되도 운전하면서 빛으로 인한 방해는 안받을 것 같네요.

 

 

 

 

 

자동차의 시동을 끄면, -SYSTEM OFF- 표시가 되면서 종료됩니다.

OBD2 단자에는 상시로 흐르는 전기가 있어서 다그3를 연결해두면

미세하게 배터리가 방전이 된다는 이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OBD2케이블에 스위치를 장착하거나,

스위치가 설치된 것을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무 조치 없이 그냥 사용중입니다.

이후 잘 사용중입니다.

 

 

 

 

 

 

거치대를 바꿨습니다.

이전 거치대는 흡착기능이 너무 저하되어 자꾸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다이소에서 5000원 주고 교체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액정표시부분에서 가장크게 보이는 부분에 기어단수를 표시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설정전에는 속도가 표시 되어 있는데, 속도는 계기판도 있고, HUD도 있어서 기어단수로 표시했습니다.

 

 

 

 

 

네모난 버튼은 터치식인데, 2번 연속터치후 3번째에 길게 눌러주면 진단모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내가 타는 i40웨건도 2개의 에러코드가 나옵니다.

검색해보니, 우선은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코드를 지워보라는 글들이 먼저 있습니다.

당장은 갈 수 없어서 곧 서비스센터에 가서 점검 받아볼 예정입니다.

 

 

 

 

 

기어단수는 최대 6단까지 표시가 됩니다.

수동으로 변경하면 [수동]이라는 글도 표시가 됩니다.

 

 

 

 

 

[D] 모드로 놓고 있으면 기어 단수는 1~6단까지 주행하면서 변경되는 것을 보여주고,

정차하고 있을때 기어가 들어간 상태로 브레이크를 밟고 있으면,

[N]-중립 표시가 같이 나옵니다.

 

예전에 정차했을때 기어를 중립에 놓아야 하는지, D 상태로 있어도 되는지 말이 많았는데,

요즘 차들은 D 상태에서도 서있을때는 중립을 유지하는 것 같네요.

 

 

 

 

 

운행중에 DPF포집된 것을 태우는 상황을 몇번 보았습니다.

내차 기준으로는 18.1g이 되면 DPF가 동작하면서 매연을 태우는 과정을 수치로 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에 빨간색LED가 깜빡이면서 DPF아이콘도 같이 깜빡이고, 18.1g의 매연은 태워지면서 줄어듭니다.

DPF거리는 매연을 모으면서 이동한 거리가 표시되는 것으로 DPF동작이 멈추면 0km로 바뀝니다.

 

배기온도는 최대 600도 중반까지 올라가는데, 이는 DPF장치 내부에 연료를 더 부어주면서 매연을 태워주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입니다.

다 태우고 나면 약 3.1g 정도의 매연이 남아있습니다.

완전히 연소가 되지는 않나봅니다. 다른 사람들 글 보니 완전히 연소되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내차는 연식과 주행거리가 있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댓글에 올려주신 내용을 추가합니다.

DPF작동으로 매연을 연소시켰을때, 3.1g정도가 남았다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DPF 앞, 뒤 차압센서로 측정했을때의 측정오차로 인한 수치라고 하네요.

실제로는 전부 태워서 0g이 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20200128 촬영한 사진 첨부)

 

배기온도가 500도를 넘어가면 DPF가 동작하고, 500도 아래로 내려가면 DPF는 멈추는 조건도 있습니다.

DPF작동중 신호대기 같은 엔진회전수가 낮아져서 배기온도가 낮아지는 경우

500도 아래가 되면 DPF동작이 멈춥니다.

 

 

 

 

[동영상] DAG3+에서 보여주는 DPF작동중 매연을 태우는 중

18.1g에서 시작해서 약 20~25분 정도 주행하면서 태우고 있습니다.

 

 

 

 

[동영상] DAG3+에서 보여주는 DPF작동완료

매연을 다 태우고 3.1g 남겼습니다. (실제로는 다 태워서 0g)

자동차가 연식과 주행거리가 있어서 완전연소를 못시키는가 싶기는 한데요.

이렇게 확인이 가능해서 자동차의 관리가 좀더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대신 숫자의 노예가 된다는 사람들의 말도 있습니다.

많은 정보를 다그3플러스에서 볼 수 있어 앞으로 차량관리에 있서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