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불돈촌-대패삼겹살.볶음밥(동구.자양동)

2018. 5. 30. 20:19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80530



전에 자주 가던 식당이 주인도 바뀌고 인테리어도 바뀌었네요.

그래도, 이전에 판매하던 대패삼겹살은 그대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간판상호도 바뀌었습니다.





대패삼겹살이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다고 생각해서

부담없이 자주 먹는데, 지인들도 대부분 좋아해서 또 먹으러 왔습니다.




지난번 있던 가게보다는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손님 입장에서는 그 자리 그대로 있는 가게에서 간판만 바뀐 느낌이랄까,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패삼겹살이 있다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됩니다.

멀리 찾으러 다니는 것이 귀찮으니까요^^




처음 한번은 반찬을 셋팅해주고,

추가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불판에 김치, 콩나물을 먼저 올렸습니다.




이런 고기집에서 먹는 김치와 콩나물은 언제봐도 먹음직 합니다.





파절이나 샐러드도 준비되고,



대패삼겹살이 나왔습니다.

금방 구워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인 얇은삼겹살입니다.




달구어진 불판에서 금방금방 익고, 잘 먹었습니다.

그래서 구워진 사진이 없네요.

익는다 싶으면 먹기 바빴습니다.




볶음밥 준비를 합니다.

고기랑 야채들을 잘라주고,



공기밥2개를 넣고, 잘 비벼줍니다.

삼겹살을 먹고나면 밥 비벼먹는 것이 일상입니다.



먹음직하게 잘 볶았습니다.

좀더 익어서 바닥이 살짝 눌어지면 먹기시작합니다.




된장찌개도 나왔습니다.

볶음밥이랑 같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전의 식당이 바뀌었지만,

대패삼겹살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은 저녁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