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원도심만찬.소풍(저녁.원도심레츠)

2018. 4. 30. 19:00일상다반사/모임.만찬.파티

20180430



2018년 4월. 봄이 되면 무언가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날이 있습니다.

원도심레츠는 마을공동체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무언가를 같이 하는 공간이자 모임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모여 식사를 하기로 하고

'소풍'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모였습니다.


실제 소풍을 가듯 야외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모두가 같이 모일 수 있는 공간 원도심레츠에 모여

밥도 먹고 재미있게 놀자는 의미입니다.



브로콜리의 여러가지 음식들, 특히 세심한 세공하듯 만든 김밥과

여러 사람들이 가져온 다양한 먹거리들이 모였습니다.


모두에게 부담되지 않게 각자가 가져온 음식들을 함께 하는 것으로 이 공간이 가득 채워집니다.




회원님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준비들을 함께 도우며 만찬을 준비합니다.

사진을 다 못 찍었지만, 여러 회원들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분담해서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만찬에 준비된 음식들입니다.

이 외에도 계속 여러가지 음식들이 제공이 되었고,

모두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튀김기로 무언가 계속 튀겨내기도 했습니다.






테이블들을 다 밀어놓고, 돗자리 깔고 소풍온 것 처럼 앉아서 이야기 하며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실것중에는 와인도 있었고,  막걸리, 음료수..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취향대로 먹으면 됩니다.





식사후, 보물찾기를 원도심레츠 내에서 하기도 했습니다.

숨겨놓은 쪽지들을 찾아서 한참을 찾고, 즐거운 시간을 같이 했습니다.

상품은 레츠에서 사용하는 대안화폐 '두루'

사람들의 마음 하나하나 모여서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함께 하는 시간이 모두에게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만찬은 수시로 열립니다.

벙개치듯 열리기도 하고, 준비해서 같이 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