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레츠 송년만찬(2017)

2017. 12. 19. 19:00일상다반사/모임.만찬.파티

20171219




원도심레츠 12월 만찬

2017.12.19 PM7:00




몇년전부터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품앗이모임

대전 법동의 한밭레츠에서 대전 구도심으로 나온 원도심레츠의 송년모임을 했습니다.

일년동안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하며, 많은일들이 지나가고, 어느덧 12월이 되어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회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한밭레츠는 17년 정도 된 지역품앗이모임입니다.



오늘 참석하는 회원들은 각자 회원들끼리 나누어 먹을 음식들을 하나이상 가져와야하는 규칙이 있는데,

저는 가을에 만들어 놓았던 곶감을 가지고 갔습니다.


일부는 원형그대로 놓아두고 먹으라 했고,



일부는 다른회원님이 가져온 호두를 같이 넣어서 먹게 했습니다.

음식 준비는 브로콜리가 주로 했지만,

자잘하게 준비해야하는 부분들은 회원님들 아무나 손 가는대로 함께 합니다.


곶감 발라서 호두 넣는 작업은 난나님이 했습니다.




누가 어떤 먹을거리를 가져왔는지는 일일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브로콜리의 음식들도 하나, 둘 준비가 잘 되고 있습니다.





원도심레츠에서 만찬을 하게되면 늘 풍성해서 좋습니다.

여럿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각자가 준비한 5000원 전후의 가격을 가진 선물들을 모아서 서로 나누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트리용LED전구를 제출했고, 목도리를 받았습니다.


먹을것부터, 다이어리, 인형, 캐리어, 양말 등등 다양한 선물들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고루 하나씩 추첨으로 나누어 가졌네요.




분위기 좋고,

곧 다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함께합니다.






준비된 음식 말고도 개인적으로 더 챙겨온 분들 것들이 있어서

중간중간 같이 나누었습니다.




모찌떡도 회원님이 직접 만드셨는데,

다른 음식들보다 조금늦게 올려졌습니다.





음식들이 준비가 되고,







음료들드 준비가 되었는데,

술이 많네요.




여기 저기 회원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합니다.


원도심레츠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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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준비가 끝나서 각자 가져다 먹는 시간입니다.




접시에 음식들을 하나씩만 가져와도 다 담을 수 없네요.




맛있는 저녁시간입니다.

년말의 분위기 좋은 식당에 있는것 같네요.



블로콜리의 음식은 다 맛있습니다.




술 안먹어서 마실것 찾아보니,

블루베리주스있어서 와인잔에 담아 마셨네요.




년말의 만찬

좋은사람들과 함께 해서 좋습니다.






케잌과



파이도 후식 처럼 나오고,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도, 자주 만나는 회원들도 이야기 하며 깊은밤을 이어갑니다.






2017년 한해를 각자의 삶에서 치열하게 살았고,

그 삶 중간중간 서로 교류하며 보냈던 시간을

이렇게 모여 먹을것들을 나누며 마무리 합니다.


원도심레츠 실무자 옥강도 고생했고요.

다양하게 활동하며 함께 했던 모두들 고생했습니다.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하고, 내년에 더 즐거운 생활 이어가세요.


올해,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