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3. 13:47ㆍ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180413
절물자연휴양림을 10km정도 걷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가는 시간에
배가 고파서 근처에서 밥 먹을 곳을 찾다보니,
옐로우스토어 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주변 상황을 봐서는 산속에 가까운 곳이라 식당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적당히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노란색으로 인테리어 된 커다란 건물이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YELLOW STORE
옐로우스토어
건물안으로 들어가고 식당입구로 들어가기전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들어가는 곳 조차도 사진 찍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식당입구입니다.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인듯 했습니다.
곳곳에 네온간판으로 여러가지 문구를 만들어 놓았는데,
메뉴판 위의 글에는 불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넌 주문을 걸어
난 아름답게 포장해줄게'
이곳의 음식은 딱 4가지 입니다.
이중에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제공되는 음식들이 탄산을 부르는 음식들이라
탄산이 음료수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들, 커플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디가든 혼자가서 밥먹기 힘드네요.
오늘은 다행이 일행이 있어서 3가지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젊은 감성이 있는 식당입니다.
산속, 산속을 지나는 도로옆에 자리한 식당은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은 곳 이었습니다.
'우리 놀러왔는데...
싸우지 말자'
여행와서 커플들이 주의해야 할점도 네온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난 최선을 다했어요
받을준비 됐나요?'
주방에는 주방에 어울리는 글귀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많은 부분들이 손님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 하나하나가 즐거움입니다.
진동벨이 있어서
음식 나오면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쉬림프박스. 칠리새우
큐브스테이크
큐브스테이크.
특이하게 메추리알후라이도 올려져있습니다.
새우가 메인이고, 밥도 있고, 메추리알도 있네요.
약간 매콤한 새우.
모두 맛이 괜찮았습니다.
2명이 3개 주문해서 먹으니 그럭저럭 괜찮은 양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젊은 사람들 입맛, 분위기 인데,
가족들이 많이 와서 식사를 합니다.
콜라도 하나 주문해서 같이 마셨습니다.
음식들이 기름지고, 느끼한 부분도 있어서 탄산음료로
시원함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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