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생태원.미로원 1.3km(제주도.서귀포)

2018. 4. 8. 13:0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80408


20110827 제주농업생태원 - 금물과원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983

20110827 제주농업생태원 금물과원 안내판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984

20110827 제주농업생태원 원예치료실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985

20110827 제주농업생태원 천연염색체험장.허브동산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986

20110827 제주농업생태원 미로원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987

20110827 제주농업생태원 금물과원.생태원터널.새장.특용작물교육원.녹차밭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988

20110827 제주농업생태원 생태연못.신품종키위재배시설.감귤재배시설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989


20180408 제주농업생태원.미로원 1.3km(제주도.서귀포) - http://blog.daum.net/chulinbone/7018<현재게시물>

20180408 제주농업생태원의 미로원. [▶]드론촬영 - http://blog.daum.net/chulinbone/7019





제주도 서귀포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제주농업생태원. 감귤홍보관 입니다.

여기는 관광지라기 보다는 제주도의 농사 관련 시험포 같은 곳인데,

일반인들에게 개방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름만 봐서는 관공서 같아서 들어가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이곳에도 보고 체험하고 산책할 수 있는 정원 같은 것이 있어서 한번쯤 들어가 돌아다녀봐도 좋습니다.


대충 구경하면서 걸어서 처음 주차한 곳까지 오는데 대략 1시간정도 걸립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관람을 하면 됩니다.


대부분 농사짓는 시설이기 때문에 일반광광지와는 다르지만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 옆에 농업생태원

이라고 크게 돌에 써있습니다.





김기대 작가님의 감귤노루라는 죽은나무들로 만들어진 노루모형

판타지 영화속에서 나올것 같이 잘 만들었습니다.





저 안에는 안들어갔습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운영을 하는지 안하는지 확인 안해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평일에 이곳에 오게 된다면, 방문해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농업생태원 안으로 걸어들어가는 입구 옆에 이곳 농업생태원 안내도가 있습니다.

규모도 크고, 한시간정도 걸으면서 봐야하는 곳이라 사진찍어두고 지도처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입하는 문입니다.


이곳에서부터 시작입니다.





금물과원이라는 곳으로 다양한 감귤나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귤 외에 다양한 품종들에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4월에는 감귤이 달려있는 나무가 많지 않은데, 겨울쯤 오면 다양한 감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온실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가까이에서 감귤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감귤나무들이 수확을 끝낸 상황이지만, 금귤같은 경우는 아직도 많이 달려있네요.




정말 많은 감귤나무들이 있습니다.





농사짓고 시험하는 곳이지만,

일반인들이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있습니다.





겨울쯤 오면 노란 감귤들이 가로수로 달려있어 이쁜곳인데,

지금은 다 떨어져서 일부만 남아있습니다.





원예치료실은 온실인데,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단체관람을 오거나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앉아서 이야기 나눌 수 있기도 합니다.

온실안에는 다양한 식물군들이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데,

지금 4월에는 식물들이 힘이 없어보이네요.

5월 이후 여름에는 풍성한 식물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연염색을 하는 건물이 있는데,

체험이 가능한곳으로 언제 하는지는 이곳 제주농업생태원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전화로 문의해야 하던가요.





제주흑돼지를 고목으로 만든 작품도 있었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판타지속 캐릭터 같습니다.

저 상태로 뛰어다닐것 같아요.




염색을 할때 사용하는 천연식물들도 한쪽에 자라고 있었습니다.

염색에 대한 공부가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허브관련 지역도 있습니다.




이 길 양쪽으로있는 모든 풀들이 허브입니다.

손으로 살짝 터치해보면 허브향이 올라옵니다.









허브정원 바로 옆 비닐하우스 통로에는 넝쿨식물이 있었는데,

아직 시기가 아니라 이제 잎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열매가 맺히는 것 같은데, 어떤 식물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곳도 여름쯤에는 과실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곳곳에 녹차 재배하는 곳도 있습니다.

많은 규모는 아니지만 녹차들을 볼 수 있네요.





제주 전통초가집으로 된 녹차제다원이라는 곳입니다.

녹차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거나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것인지

따로 운영하는 시기가 있는 것이지 모르지만, 지금은 조용히 구경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소 모양도 있고,

제주도 농사에 사용된 농기구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농업생태원 안에 있는 식물로 만들어진 미로입니다.

미로원이라 불리는 곳으로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지금은 식물들이 풍성한 상태가 아니라 곳곳이 구멍이 뚫려 있기는 하지만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건물로 왔습니다.

이곳은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내부의 벽면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식물이 벽을 타고 올라가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쓴것 같은

관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미로원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입니다.

제주전통초가의 녹차제다원과 주변의 녹차밭이 보입니다.






미로원의 미로 모습도 보이는데,

실제 미로로 사용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위에서 보면 패턴이 있어서 이쁘네요.







이곳에서 드론을 날려봅니다.

이곳에 와서 꼭 드론을 날려서 하늘에서 보고 싶었습니다.

미로원의 모습을 하늘에서 보면 더 멋지겠다 싶었는데,

관련 게시물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blog.daum.net/chulinbone/7019






미로원 옆의 언덕을 올라가면, 지대가 높아서 미로원이 서있는 상태로 내려다 보입니다.




미로원의 모습입니다.

이곳 농업생태원이 이런 미로가 있다고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예전에 처음 왔을때도 그냥 왔다가 이것저것 많이 보고 간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날씨 참 좋습니다.

파란하늘과 뭉게구름 여름의 제주도 같습니다.





조류들이 살고 있는 새장도 있습니다.

그물때문에 안쪽 사진을 찍지는 않았는데,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돌하르방

주황색으로 칠해놔서 감귤, 제주도 여러가지 이미지가 생각납니다.





평상도 있고, 이곳에서 걷다가 쉬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리수(볼레랑) 나무 아래 벤치도 있습니다.







고사리들도 곳곳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안의 작은 공원 같은 느낌입니다.

쉴곳도 많고, 볼것도 많아서 좋습니다.












다양한 과실수를 실험하는 하우스 있는 곳을 지나가는 것이 마지막 코스입니다.

키위같은 것도 재배합니다.

지금은 새로 자라고 있어서 사진찍을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하우스사이를 바져나오면 처음 주차했던 곳으로 나옵니다.

제주농업생태원은 생각외로 볼만한것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마음 편이 천천히 걸으며 보고 체험하고, 느끼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