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아바이마을골목. 간이해수욕장(청초동)

2018. 3. 19. 12:15지구별여행이야기/강원도

20180319




속초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2007년쯤인가 왔을때는 지금 이 다리와 길이 만들고 있던 상화이라

갯배로만 아바이마을을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갯배와 자동차, 혹은 걸어서 들어갈 수 있어졌습니다.





아바이마을 뒤쪽 간이해수욕장앞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아바이마을은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일반주택들이 있고,

한쪽은 식당들로 골목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닷가쪽은 대부분 상점들이라 보면 됩니다.




아바이마을 뒤쪽으로 있는 해수욕장은

간이해수욕장 이라고 불리웁니다.




지금은 여름이 아니라 조용하고 한적해서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맞기 좋습니다.

아직 조금 춥기는 하네요.








해녀분도 실제로 한명 보기는 했습니다.

이곳에도 아직 해녀분이 있네요.






바닷가쪽에는 아바이마을에 대한 역사나 관련 내용들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사진으로 남겨놨습니다.












아바이마을은 전쟁당시 국군을 따라 북한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북으로 이동하던 피난민들이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모여살았던 곳이 지금의 아바이마을이 되었습니다.


계획된 도시같은 것이 아니라 그 영향으로 좁은 골목골목으로 이어진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골목을 걸어보면, 일정하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어

처음 가보는 사람들에게는 신기한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반은 일반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어떤 장소는 먹을것들이나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골목으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지금까지 이어지는 시간이 멈춘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