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식당] 금천회관-물갈비(강원도.대관령면.횡계리)

20180309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인근의 식당입니다.

이곳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금천식당의 물갈비를 먹어보라고 해서 왔습니다.

오래된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은 올림픽을 하면서 주변 상가 정비하는 차원에서 대부분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건물 밖 입간판에서는 물갈비가 10000원.

안으로 들어가면서 표시된 가격표들이 11000원.(작은 메뉴판)

안으로 들어갈 수록 가격이 조금씩 오르더니 최종가격은 1인 12000원 이었습니다.

식당안에서의 메뉴는 12000원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올림픽 때문에 가격이 오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갈비가 유명하고 해서 물갈비 주문했습니다.

이곳 평창은 오삼불고기도 유명한데, 2가지를 다 주문해서 먹을 수 없어서 하나만 선택했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면, 옛날 건물의 느낌으로 작은 마루가 있고, 방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유명한 곳인만큼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끊임없이 먹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네요.

나와 친구도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주문은 물갈비2인분.

반찬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잘 나옵니다.

강원도애서 밥 먹으며 느끼는 것이지만 감자는 어느식당에서도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물갈비가 나왔습니다.

소불고기처럼 간장양념 베이스에 갈비가 담겨 나오는데,

국물이 좀 많이 담겨있습니다.

당면도 올려져 있고,

바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갈비를 당면과 함께 잘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적당히 익으면 가위로 잘라주고,

당면과 갈비와 밥이랑 먹으면 됩니다.

먹다보니 국물이 쫄아서 많이 짭짤해집니다.

밥이랑 먹기는 좋은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