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이라이트캔들.YEELIGHT LED(블루투스.YLFW01YL.알리익스프레스)

2018. 2. 19. 14:30나의 LIFE.리뷰/light장비.etc

20180219



늘 그렇듯 중국에서 도착한 택배는 온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내용물에는 영향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택배포장 비닐을 벗기면, 뽁뽁이의 수명이 거의 다 된 포장이 한번 더 쌓여 있습니다.




뽁뽁이 비닐까지 벗기면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가 나옵니다.



중국에서 오다보니 여기저기에서 충격을 받아 상자가 찌그러진 부분이 보이네요.

그래도, 제품 자체는 이상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가격 : $45.52 / 배송무료 / 오픈3년

주문 : 20180123

도착 : 20180219

기간 : 28일





사오미이름을 가진 제품이기는 하지만,

샤오미랑 협업을 하는 회사 제품입니다.

LED라이트 만드는 회사의 마크가 그려져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메뉴얼이 있고,





메뉴얼은 중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그림이 그려져 있어 중국어를 몰라도 보는데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외부 박스를 벗겨내면, 내부에 캔들라이트를 보호하는 구조의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최근 출시하는 제품들은 포장이 예전에 비해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불투명 비닐로 스크레치 보호를 하고 있는 비닐로 마지막 포장이 되어 있네요.




제품은 상당히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투명한 부분은 유리가 아니라 강화플라스틱입니다.




중앙의 기둥이 난로 같은 빛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따뜻한 열이 날 것 같은 중앙 기둥 앞에는 +, - 표시가 있는데,

투명한 상부를 돌리면, 불빛의 밝기를 100단계까지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만,


실제로 물리적으로 돌려서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 100단계까지 된다고 하는데,

사람이 돌리는 수준에서는 미세한 조정은 어려워 보이기는 합니다.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서 스마트폰에서 조정은 가능하기는 합니다.





바닥에 보면 항상 켜놓거나 블루투스 상태로 스마트폰에 연동해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고,

마이크로5핀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 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샤오미 캔들라이트 제품은 2100mAh의 내장배터리가 있어 중간쯤 밝기로 대략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필요에 따라 야외에서 분위기 연출하기 좋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여러대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기도 합니다.



마이크로5핀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닥의 충전LED가 들어옵니다.

완전 충전이 되면 충전램프에는 불이 꺼집니다.




실내조명이 켜진 상태에서 캔들을 on했습니다.




실내조명을 끄고 촬영해봤는데,

사진보다 실제로는 주변을 밝히거나 하는데 효율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무드등이나 분위기 연출로 사용하기는 좋네요.





최저 밝기와 최대 밝기는 스마트폰에서 환경설정을 통해 여러가지 메모리 기능으로 적용할 수 있기도 하고,

시간을 지정해서 꺼지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다른 무드조명들과 다르게 여러가지 색상의 빛을 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1800k의 색온도 상태에서 밝기만 100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5핀 케이블을 뽑았습니다.

자체 2100mAh의 내장 배터리로 캔들의 빛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샤오미 계열 제품이지만, 미홈에 연동되는 것이 아닌,

독립적인 어플을 사용합니다.





밝기조절, on/OFF 와 블루투스 연동 같은 것도 스마트폰에서 모든 것을 제어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제품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샤오미 캔들라이트는 꼭 필요했던 제품은 아니었는데,

밤 늦은 시간 밝은 실내조명대신 분위기 있게 켜놓을 만한 제품이라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