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동에서 중촌동까지 걷기 1.31km

2018. 1. 2. 18:15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180102



오랜만에 시내에서 집으로 가는길.

걸어갑니다.


원도심레츠가 있는 정동의 인쇄골목에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도 없고, 카메라 배터리도 부족한 상황이라 모든것을 담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걷는 시간 좋네요.




인쇄골목은 평일저녁이나, 주말에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입니다.

평일낮의 활기찬 모습은 볼 수 없이 조용하기만 합니다.




선화교를 건너갑니다.

자동차로만 자주 건너다니는 곳이라 걸어서 건너는 것은 오랜만이네요.





자동차가 다니는 길에서 하상의 산책로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자전거나 사람이 걸을 수 있게 통제가 되어 있습니다.





삼선교 아래를 지나갑니다.

대전의 모든 하천은 자전거도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밤에도 다닐 수 있습니다.

모든 하천이 연결되어 있어 어디든 이동이 가능합니다.





저 멀리, 현암교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남기고, 현암교를 못간상태에서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이되고,




스마트폰의 GPS로그 기록도 스마트폰 배터리방전으로 마무리를 하게됩니다.

집까지는 약 1km 이상 남았는데,

모든 저장은 여기 까지 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배터리, 메모리 관련 부분 전부 고장상태여서

내일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걸었더니 좋네요.

날은 쌀쌀하지만, 대전은 밤에도 걸을만 한 겨울입니다.

스마트폰의 GPS 기록이 중간쯤까지만 되어 있어서

도착지가 현암교 전이네요.



조금씩이라도 걷는 시간을 자주 갖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