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식당] 그집에가면-가정식백반(기사식당.상당구.금천동)

2017. 9. 7. 12:30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70907




청주 금천동에 있는 기사식당입니다.

점심시간쯤 갔는데, 유명한 기사식당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홀, 방 모두 손님들이 많은 곳입니다.




일행들과 일반 대표메뉴인 가정식 백반을 주문했습니다.

지정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몇가지 있는데,

지인의 말로는 삼겹살비빔밥 맛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먹어봐야겠습니다.




3가지 밥과 육개장, 숭늉이 상시 대기 하고 있습니다.

계속 가져다 먹어도 됩니다.

처음 기본으로 공기밥 하나는 상차림 할때 같이 나옵니다.








물, 숭늉, 추가밥, 국, 콩국수 등은 셀프코너에 항상 준비되어 있고, 무한리필입니다.

콩국수는 매번 준비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있었습니다.






식사시간전에 호박죽이 먼저나옵니다.

밥 먹기전에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식당은 오랜만이네요.






청국장과 김치찌개가 섞인 찌개가 나옵니다.

양은 얼마 안되게 나오는데, 김치찌개의 맛에 청국장의 향이 올라옵니다.

맨밥에 찌개한수저 괜찮네요.




셀프코너에 있는 흑미밥을 일행이 한그릇 가져왔습니다.




한상차려졌습니다.

수육도 다 먹으니 한번 리필해줘서 한번더 먹었고,

힌 쌀밥에는 조가 들어가 있네요.

하나,하나 신경쓴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육은 직원분이 다 먹은것 보더니 한번 더 가져다 준다고 리필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잘 먹었네요.




밥 다먹고, 시원하게 콩국수를 먹었고,

콩국물만 먹기도 했습니다.

콩국수 가져왔을때 사진을 안찍고 먹어서 나가다가 콩국물 들어있는 통을 찍었습니다.

얼음 넣어서 시원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기사식당으로 유명한 곳으로 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에 오거든 백반 말고 다른음식들도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