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31. 12:10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70831
대전 유성, 한밭대학교 인근, 수통골 입구쯤 되는 곳에 위치한 마라소라는 식당입니다.
샤브샤브, 샐러드바를 운영중입니다.
평일 점심때 갔는데, 주말에는 사람, 차량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수통골이라는 곳이 가볍게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입구에 있는 안내문구에는 대관령 한우를 샤브샤브로 먹는 다는 것 같은데, 잘 읽어보니,
샤브샤브에는 호주산을 사용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냥 대충 보면 대관령한우를 샤브샤브로 오해할 수 있겠네요.
원산지에 대한 오해가 없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뉴를 따로 보면,
이곳의 메뉴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한우샤브샤브
소고기(호주산)샤브샤브
전복샤브샤브
방송도 많이 나왔던 식당인가봅니다.
저는 일행들의 이끌림에 따라간것이라 처음 와봅니다.
브레이크타임도 있는데,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1층에 화덕도 있습니다.
1층에 카페가 있어서 그쪽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만들때 사용하는것 같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마라소샤브샤브식당입니다.
카운터는 1층에 있습니다.
꽤 넓은 공간에 쾌적한 느낌이 있게 창문들이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쪽으로 음식들이 샐러드바 형태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식과 음료 부분이 제일 앞쪽에 있습니다.
음료는 무한리필로 탄산음료를 먹을 수 있고, 원두커피자판기도 있습니다.
식사전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소바도 있고요.
몇가지 따뜻한 음식들도 있습니다.
떡볶이, 순대, 튀김만두, 한돈불고기
샤브샤브 육수에 넣어서 먹을 야채들입니다.
칼국수면도 있는데, 칼국수 면 먹기전에 배불러서 면은 먹지 않았습니다.
제일 안쪽에 후식으로 먹을 과일2종, 과자들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먹을게 많지는 않고, 적당하다라는 생각입니다.
이곳에서 신기한것 하나는
테이블의 중앙에 아래쪽으로 설치된 인덕션입니다.
테이블 위에서는 아무것도 없는데, 인덕션이 있어서 빨간색 고무판 올려놓그 그위에 냄비를 올려두고 인덕션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육수가 담긴 냄비와 소고기는 처음 한번 가져다 줍니다.
소고기는 무료로 추가는 안되고 따로 구입해야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육수는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음식들입니다.
테이블에 메뉴와 가격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습니다.
가격으로 봐서는 1000원 더 내고 한우샤브샤브 먹는것이 더 나을것 같네요.
오늘은 일행들이 선택한대로 먹기만 하는 날이라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소고기(호주산) 입니다.
끓는 육수에 야채코너에서 가져온 것들을 넣어서 잘 익혀줍니다.
소고기를 하나씩 넣어서,
샤브샤브로 먹습니다.
잘 먹고 왔습니다.
소고기가 양이 적어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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