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 아쿠와이어.트레킹화.아쿠아슈즈(FQGP88.BLUE290)

2017. 7. 11. 15:00나의 LIFE.리뷰/착용장비s

20170711


20120525 칸투칸 K64 아쿠아멀티트레킹화 - http://blog.daum.net/chulinbone/1761

20140702 칸투칸아쿠아트레킹화(K741.네이비280) - http://blog.daum.net/chulinbone/3759

20150816 칸투칸 아쿠아트레킹화(KQFP73.그레이아쿠아280) - http://blog.daum.net/chulinbone/4911

20170711 칸투칸 아쿠와이어.트레킹화.아쿠아슈즈(FQGP88.BLUE290) - http://blog.daum.net/chulinbone/6543<현재게시물>




신발 박스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쁘게 느껴집니다.

한글로 .다시 기본으로. 라는 글이 있는데,

바로 위에 있는 글들도 여러나라의 단어로 같은 글이 적혀있습니다.




이전까지는 280사이즈의 신발을 구매해서 신었는데,

오늘 구매한 아쿠아슈즈는 290입니다.

발이 이전보다 더 큰것은 아닐것이라 생각하는데, 막상 신어보니 280은 약간 작은것 같아서

좀더 편하게 신어보려고 조금 큰 사이즈로 신어보고 구매했습니다.



칸투칸은 처음 제품을 출시할때부터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들을 원하는지

직접 사용해보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만들었던 제품이라 품질도 좋았지만,

기업의 정신이랄까 이미지가 괜찮은 회사였는데,

이번에 신발 구입하면서 박스의 손잡이 부분이 생긴것을 보니 디지인적인 면 뿐 아니라 편리함과

이전에 신발박스를 담아주던 비닐이 없어서 자원이라던가 쓰레기의 생산을 줄이는 노력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박스에 소비자중심경영을 하고 있다는 글도 있습니다.

처음 칸투칸이 세상에 나왔을때는 디자인은 별로지만, 제품은 좋고 서비스도 좋구나 싶었는데,

지금은 디자인도 좋아지고 제품의 품질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발전해 가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칸투칸에서 뭐하나 받은것 없고 모두 내돈주고 구입한것이지만,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던 것 하나가


칸투칸은 다른 메이커들과는 다르게 짝퉁이 없다는 것입니다.

짝퉁/가품, 그런것이 없고 오로지 정품만 있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입하고 오프매장에서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점이었습니다.


몸에 착용하는 의류, 신발은 입어보고, 신어보고 구입하는 것에 익숙해서

웬만하면 칸투칸은 매장에 직접와서 구매하게 됩니다.





39800원 짜리 신발입니다.

칸투카의 아쿠아슈즈를 여러켤레 구입해서 신고 있는데,

몇년동안 하나씩 구입했던 신발들이 아직도 어디하나 헤진곳이 없어서 돌려가며 신고 있는데,

이번에 초창기 가격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보아시스템(와이어 끈)이 적용된 아쿠아슈즈입니다.

이전까지는 묶을필요 없는 신발끈이 적용된 것이었는데,

아쿠아슈즈에도 드디어 보아시스템이 적용되어 너무 좋네요.


기다렸던 신발입니다.

칸투칸에서 여러종류로 아쿠아슈즈에 보아시스템이 적용되어 나왔는데,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신발로 구매를 했습니다.


디자인도 보기는 해야하지만, 39800원에 이정도 디자인은 훌륭합니다.





보아시스템은 신발끈을 대체하는 와이어 기술로 편리합니다.




짝퉁이 없어서 가격표 그대로 정가구매입니다.






여름용신발인 아쿠아슈즈이지만,

트레킹화 이기도 해서 걷기가 가벼운 등산도 가능합니다.

메쉬소재로 되어 있어 바람이 직접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보아시스템의 와이어는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신발을 꼭 조여줍니다.



밖으로 뽑아주면 잠겨있는 와이어를 풀어줄 수 있어서

발을 쉽게 감싸주고 풀어줄 수 있습니다.

아주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신발의 형태가 찌그러지지 않게 내부에는 종이뭉치도 넣어두었네요.





발은 보호하면서 구멍도 있어서 시원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신발 밑창도 이전의 신발들보다 두툼해졌습니다.

실제로 더 푹신해져서 편하게 느껴집니다.




밑창을 빼면 바닥면에 구멍이 있는데,

물이 빠지는 구멍입니다.




신발 옆면의 구멍으로 물이 빠져나옵니다.

예전에 나왔던 아쿠아슈즈는 바닥면에 물이 빠질 수 있는 구멍이 있었고,

지금도 그런 디자인의 신발이 있지만, 일부 제품들은 옆면으로 물이 빠지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물속에서 신어도 되는 신발이지만, 평상시 신고 다닐때, 바닥보다 옆면의 구멍이 물이 있는 바닥을 걸을때, 직접 타고 올라오지 않아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양말을 신고 아쿠아슈즈를 신고 여름을 지내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닥으로 물이 빠지는 구멍이 없는 아쿠아슈즈가 있었으면 합니다.

아쿠아슈즈를 꼭 물에서, 물이 있는 곳에서 신으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가격도 훌륭하고, 품질도 좋고,

여름용 신발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칸투칸에서는 매년 다른 제품이 나오는데, 내년에는 또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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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의 칸투칸아쿠아슈즈는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칸투칸에서 지원받은것 하나도 없습니다.

글 다 쓰고 나서 다시 읽어보니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오해 할까봐 추가로 글 남겨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