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세웅이네가족식당-모듬초밥.야채샐러드(중구.중촌동)

2017. 6. 8. 13: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70608



내가 살고 있는 우리동네에 예쁜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1년정도 영업을 하고 있었다는데, 그동안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게 되어

혼자 밥 먹으러 가봤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 놓은 아기자기한, 예쁜식당입니다.

조금 위쪽의 길로 올라가면 상점들이 많은 지역인데,

식당이 있는 곳 주변은 주택가입니다.

그래서 조용합니다.


평상시 다니는 길들이 큰길들이라 골목안에 위치한 이곳 식당은 우연히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브레이크타임도 있고,

일요일은 쉬는곳이라  시간 맞추어 방문해야합니다.





식당을 들어서면, 왼쪽에 카운터, 주방이 보이고, 홀이나 방이 있습니다.






식당 앞에 해먹도 있는데,

손님들이 사용하기에는 쑥쓰러운 위치입니다.

창가테이블 앞이라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곳곳에 레고를 사용한 인테리어가 보입니다.






다양한 레고를 다양한 모습으로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해서

특색있는 카페 같은 식당으로 보여집니다.





주방으로 연결되어 있는 창에도 레고가 가득 자리잡고 있습니다.




초밥과 돈까스가 대표 메뉴이고,

우동이나 소바 같은 메뉴들도 있습니다.



혼자 와서 모듬초밥을 주문했습니다.

혼밥족들에게도 가끔씩은 괜찮은 식당이라 생각됩니다.




모듬초밥 1인상 입니다.




초밥 10개가 나옵니다.



야채샐러드도 나오고요.




반찬3가지, 간장 하나,







저렴한 초밥집과는 확실하게 다른,

초밥들입니다.




초밥에 사용되는 재료들이 탱글거리고, 두툼해서,

큼직하게 먹음직한 꽉찬맛을 보여주네요.








일반적인 식사보다는 비싸기는 하지만,

한번씩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동네에 있어, 집에서 밥 먹기 귀찮을때 방문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같네요.


오늘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