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오부자강릉집-5000원감자탕.낙지뚝배기(착한가격.대덕구.오정동)

2017. 5. 23. 13: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70523



대전광역시에서 2015년에 착한가게라는 리스트를 만든일이 있었는데,

약 310 여곳의 착한가격업소들이 들어있습니다.

주로 식당들이 많았고, 이발소, 미용실등이 있는데,


그 이후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들을 찾아 다니는 일도 요즘 가끔 하고 있습니다.

여기 오부자강릉집도 착한가격의 식당입니다.






대전광역시 착한가게 리스트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대전광역시에서 만든 착한가게 리스트 보며 찾아다니는 것도 즐거운 일이네요.




점심 백반. 배달도 가능한곳입니다.




입구의 칠판 같은 곳에 오늘의 백반이 적혀있습니다.

오늘은 메인으로 감자탕이있고,

여러가지 반찬들이 빠짐없이 기록되어있습니다.


메인메뉴는 매일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갔지만, 조금 시간 지나서 가서 그런지 손님들이 얼마 없어서 조용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배달도 많이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벽에 걸려있는 액자들은 3D 느낌의 입체작품입니다.

마음에 들어서 밥 먹으면서 자주 봤네요.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조금더 자세하게 나온 것이 있습니다.


오늘의 백반 2인분 주문하고, 1인분은 낙지뚝배기를 주문했습니다.


백반도 1인에 5000원이고, 낙지뚝배기도 5000원입니다.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 있습니다.




반찬은 외부 칠판에 적혀있는대로 나옵니다.

양도 넉넉히 줍니다.

맛도 좋습니다.




감자탕 2인분입니다.

큼직한 뼈가 4덩이 들어있습니다.

감자탕 국물도 맛있었고,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낙지뚝배기는 떠먹는 국물이 따로 나오는데,

오늘은 들깨들어간 미역국이 뚝배기에 담겨나왔습니다.




낙지뚝배기도 맵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이곳 고추장이 맛있다고 하더니 그 고추장을 사용했는지 괜찮네요.




뜨끈한 들깨미역국까지 더해지니 아주 맛있는 식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밥은 무한으로 제공해주신다고 하네요.

기본으로 3명이 주문했는데, 밥은 4공기 주셨습니다.

더 먹고 싶으면 더 달라고 이야기 하라고 하시네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식사 잘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