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식당] 거북이식당-게장백반정식(학동)

2017. 4. 1. 14:30지구별음식이야기/경상도먹거리

20170401




여수에서 유명한 게장집인듯 합니다.

등산 갔다가 안내해주는 대로 따라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바로 옆에 거북선공원이 있습니다.

호수 가운데 거북선도 있었습니다.




입구에 쌓여있는 많은 양의 스치로폴박스가 게장을 포장해서 택배로 판매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홀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행들과 함께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방이 더 있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단체손님이라 예약해서 방으로 들어온것 같았네요.






게장백반 정식을 먹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2000원 더 지불하고 1인 혼밥도 가능한것 같네요.


식사하기전 듣기로는 게장 무한리필이라고 했는데

게장 가져다 주는 분이 테이블당 1번만 리필해준다고 해서 더이상 먹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들었던 무한리필 이야기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메뉴판에는 무한리필이라는 말이 없어서 원래 1~2그릇정도만 주는 것인지  확인은 안해봤습니다.




메인메뉴들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전체 상차림입니다.




조기찌개? 국?

보기보다는 시원했습니다.

국물 떠먹으며 잘 먹었네요.




양념게장 한그릇,




간장게장 한그릇이 기본으로 나오고,

나중에 추가해달라고 하니 테이블 당 1번씩만 리필해준다고 합니다.

더 먹고 싶었지만, 아쉽네요.

다음에 여수 가면 무한리필 가능한 곳으로 가야겠습니다.


간장게장이 양념게장보다 맛있었습니다.

크기는 10cm 정도로 작은 크기지만, 간장게자의 고장 여수 답게 맛은 있네요.



밥은 게장과 함께 먹기 좋게 큰 그릇에 담아줍니다.




아래는 같이 나온 반찬들

제일 아래의 반찬은 멍게젓갈 였습니다.












처음에 양념장인가? 생각했는데,

멍게젓갈입니다.

멍게향이 진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멍게젓갈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처음 먹어보는것이라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