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4. 16:13ㆍ지구별음식이야기/경상도먹거리
20170304
통영 사량도 섬에 놀러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예약해둔 식당에 왔습니다.
회비만 내고, 버스에 실려서 왔다갔다 해서 음식준비된 대로 앉아서 먹기만 했는데,
아주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여기 식당은 사천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외부에서 회를 구입해서 가져와 자리세만 내고 먹기도 하나봅니다.
자세한 것은 물어보지 않아서 그냥 잘 먹고 왔습니다.
그래도, 메뉴판은 찍어왔네요.
테이블마다 기본 반찬입니다.
석굴도 금방 쪄서 나왔습니다.
생으로 나오지 않고 익혀나왔습니다.
멍게도 아주 싱싱해보입니다.
미더덕이 반찬으로 나왔는데, 이것도 삶아서 양념이 된 듯하게 요리된것 같네요.
미역국도 맛있었는데,
생선이 들어간 미역국 이었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온 회 입니다.
사람도 많았지만, 회도 많이 준비되어 원없이 먹었네요.
테이블마다 많이 담아서 주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아마도 광어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회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많이 익숙한 비쥬얼과 맛이었습니다.
왕꼬막도 많이 나왔네요.
아주 커서 하나 먹으니 배부르다 싶은 정도 입니다.
손으로 들었는데, 크네요.
문어도 왔습니다.
한번 삶아서 온 상태라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먹을것들과 함께.
매운탕도 먹었네요.
뭘 먹어도 밥은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밥 한공기와 매운탕까지 먹었습니다.
가끔이지만, 이렇게 회와 매운탕 맛있게 잘 먹습니다.
회비내고 아무것도 안하고 준비된 대로 여행하고, 밥먹은것 너무 좋네요.
준비해준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잘놀고 잘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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