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vs 갤럭시노트5.외형간단비교

2016. 9. 6. 14:30그리고../지구별 제품리뷰

20160906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 갤럭시노트7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것이 10일전(지금 글쓰는 날짜는 9월 16일.)

10일동안 많은 일들이 갤럭시노트7에게 있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다들 아시겠지만,

배터리과충전으로 인한 폭발, 화재가 이어지면서 전량리콜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 논란들이 벌어지기전 아는분이 구입한 갤럭시노트7을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노트5와 비교사진 찍었던 것을 늦었지만 올립니다.




기본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조금씩 노트7이 크기가 작아지고, 액정 옆면이 엣지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의 카메라위치나 센서, LED라이트 위치도 동일합니다.




노트5가 노트7보다 폭이 좀더 넓습니다.

액정의 위, 아래 높이는 비슷하고, 폭만 차이가 납니다.





S펜 기능에서 새로운 메뉴가 생겼습니다.

번역기를 잠깐 사용해봤는데, 아직은 기술력이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인터넷 페이지를 캡쳐해서 번역기를 돌려보면 대체적으로 제대로 번역이 잘됩니다.

그러나, 책 같은 굴곡이 생기는 상태에서 촬영을 해서 번역을 하면,

인식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인식을 해도 다른 단어로 인식을 하는 에러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번역할때 기준이 되는 것은 구글을 통한 번역이라 번역에 대한 신뢰도가 아직은 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S의 크기도 노트7이 조금더 작아졌습니다.

펜촉도 0.7mm로 기존의 2배정도 얇아지고, 필압도 4096으로 2배 증가해서 좀더 정밀해졌습니다.

기술의 발전으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외형의 기본 디자인은 비슷합니다.

단 하나 달라진것이 충전단자입니다.


갤럭시노트5 까지는 흔히 사용하는 마이크로5핀 단자를 사용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경우 USB 3.1 Type C 단자를 사용합니다.

애플의 썬더볼트 단자와 비슷한 양방향 단자로 방향 상관없이 꽂으면 바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USB 꽂다가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없어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USB3.1을 지원하는데 이는 USB 3.0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서 최대 10Gbps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전력 전송 능력도 100W까지 가능해서 앞으로 C타잎의 케이블 하나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방식입니다.


한마디로, 데이터전송도 빠르고, 충전용량도 급격하게 올라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 7






옆면이 엣지로 되어 있습니다.

양쪽면 전부 엣지 디자인인데,

기존의 S7 엣지보다 곡면이 작은 느낌입니다.

좀더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엣지 폰에만 있는 사이드앱 소환메뉴가 오른쪽에 숨어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불러낼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은 배터리 폭발, 화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대량의 리콜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부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부의 폰들이 그 사태에 휘말려서 대책을 여러가지로 내놓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제가 사진 찍은 폰의 주인은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팔려나간 제품의 수 보다 폭발사고의 폰이 얼마 안되기는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폰이 폭발한다면, 사고확률 100% 이기 때문에 누구도 내가 아니라고 장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할 수 있는 일  빨리 처리해서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번일로 삼성은 많은 타격을 받았겠지만,

다 털어버리고, 기술의 우위를 보여주세요.

손해에 집착하는 것 보다, 더 좋은 제품 만들어서 신뢰를 회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