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SM5 브렌톤주차전화번호패널어셈블리-조립식

2016. 8. 11. 18:3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60811

20180510




깔끔한 박스에 담겨져 있는 부품들은 BRENTHON E&O 주차전화번호 패널입니다.

이 제품은 다른 제품들과 달리 주문후 요청된 전화번호패널을 만들어 조립할 수 있는 부품들과 함께 구성됩니다.






박스안에 있는 부품들입니다.

잘 밀봉포장이 되어 있어서 고급스럽습니다.





메뉴얼은 조립방법에 대한 것이 잘 그려져있습니다.

그림만 보고 따라하면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입니다.

여러개의 조립할 수 있는 부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판과 하판





요청한 전화번호는 딱 필요한 숫자만 공급됩니다.

하나라도 잊어버리면, 다시 추가 주문해야 합니다.





여기서 별딱지니뻐가 오랜만에 등장하네요.

조립식 부품들이다보니, 잘려진 부분의 러그를 제거할 필요가 있어서 프라모델전문공구를 사용합니다.

하나 하나 깔끔하게 제거한후,






조립을 시작합니다. 숫자를 올리고 숫자가 고정되도록 사이드 덮게를 덮어줍니다.






뒷면에 너트를 하나씩 넣어서 고정해주고,





상판 거치대를 양쪽에 고정해주고,





덮게를 덮은 후 육각볼트를 고정해줍니다.







마크까지 꽂아주면 완성입니다.






전화번호는 평생번호로 지정했는데,

배열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라 평생번호처럼 안보이지만 숫자를 보는것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쯤에서 크레파스가 등장합니다.

예전에 서바이벌 게임한다고 할때, 사용했던 총들의 음각에 사용했던 방법으로

브렌톤 주차전화번호 패드에도 적용할 부분이 한곳 있네요.







크레바스는 노란색을 사용했고,

음각으로 된 글씨에 문질러주면 됩니다.






화장지로 글씨 외부에 발라진 부분을 닦아주면, 완성입니다.






노란색 글씨가 잘 보입니다.






운전석 앞쪽 앞유리 아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본 구성품에 A필러사이에 꽂는 부품이 있었는데,

양면테잎으로 고정했습니다.





앞유리 밖에서 안쪽의 주차번호패널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뭔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추가 작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작업이 추가되면 내용을 수정하겠습니다.





20180510



마지막쯤에 언급했던 추가작업을 했습니다.

2년이 다 되어서 작업했네요.


그 작업은 전화번호의 구분짓는 경계를 옮기는 일이었습니다.

전화번호 시작의 3자리가 아닌 4가리를 사용하는 저는 0505번호 다음에 경계가 오도록 하는 작업 이었습니다.

또, 다른 작업도 하고 싶기는 했지만, 우선 이 작업만으로도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뭔가 조금 부족하고 불편함이 약간 있다는 것을

해결하면, 시원한 마음이 생기는 그런일을 하나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