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석류회)와 난

2015. 8. 25. 18:00일상다반사/동물.식물

20150825




화원에 들렀다가 작은 화분 2개를 구입했습니다.

많고 많은 다육이 들중에 꼭 데려가달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의 작고하얀화분의 석류회(다육이) 하나와,

돌에 붙어서 자라는 잎이 넓은 난 종류 하나입니다.






처음 가져올때 화분이 지저분 했습니다.

다른 다육이들 사이에서 홀로 있는 모습이 데리고 오자라는 마음이 생기게 했네요.






화분이 많이 지저분 했습니다.

다육이의 성장상태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집에 2개의 화분이 새로 생겼네요.

아주 작은 크기의 화분입니다.

오른쪽 잎이 넓은 난의 화분은.. 화분이 아니라 술잔입니다.

난은 물이 배수가 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화분으로 응용했네요.







돌에 붙여서 키우는 것이라고 했는데,

돌도 없고, 화분도 맞는게 없어서 사용하지 않는 술잔이 화분이 되었네요.







화분의 지저분한 부분들을 제거해주니 깨끗해졌네요.






화분에 금이가 있었습니다.

화원에서 구매할때 금간것 알고 구매했습니다.

아마도.. 아무도 사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가져오게 되었던 것같습니다.


물론, 화분갈이를 하면 되겠지만, 금이간 화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육이와 잎이 넓은 난은 아직 키워본적이 없어서 잘 키울런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