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컵.꽃병.나비난.화분.베란다

2015. 6. 28. 01:00일상다반사/동물.식물

20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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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컵을 주워왔습니다.

재활용품 버리러 갔다가 아주 멀쩡한데 버려져 있었습니다.

가지고 와서 깨끗히 씻고,

딱 좋은 곳에 적용 해주었습니다.









물을 담은 화분입니다.

컵으로 사용하기도 모양이 좀 아닌것 같고, 꽃병으로 사용하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아주 마음에 드네요.


나비난이 너무 자라서 가지 끝까지 영양공급을 못하는 것 같아서 제일 힘없어 보이는 나비난을 떼어내 넣어주었습니다.






컵에 담아서 키우고 있는 나비난이 3개로 늘어났네요.

분양을 해야하는데, 그냥 키우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집에서 키우는 식물들입니다.

처음에 아주 작은 식물로 시작해서 많이도 자랐네요.

예전에 한달동안 여행 갔다가 식물들이 집안에서 말라죽어서 다시는 안키운다고 했었는데,

어느순간 다시 키우고 있네요.


잘 자라주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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