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홍식이돈까스.무한리필-떡볶이.밥.함박스테이크.돈까스(도마시장.서구.도마동)

2015. 6. 4. 19: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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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대전 도마시장에 위치한 홍식이돈까스. 무한리필 입니다.

TV에도 여러번 나와서 아는사람은 다 아는 곳인데,

대전 살면서 오늘 처음 갔습니다.


아마 영업은 작년쯤 부터 했던것 같네요.






매주월요일만 쉬고, 나머지 요일에는 정상적으로 영업을 합니다.

오전 11시 문열고 오후 9시 문 닫습니다.








내부는 길게 통로형태로 되어 있고 양쪽으로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오후 2시가 넘어서 가니 손님이 얼마 되지 않지만, 식사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기다려야할정도라고 합니다.






이곳은 무한리필 돈까스이고,

가장 중요한 가격표입니다.


성인 7000원.

초등학생은 1~2학년 4000원, 3~6학견 6000원.

미취학아동 2000원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나오는 음식에 비해 정말 저렴해요.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 사용한다는 글입니다.

사장님하고 이야기 할 시간이 있어서 대화를 했는데,

음식이나 조리에 대한 고집이 있으신분 처럼 느껴졌습니다.






좋은재료만이 정직한 맛을 낼수 있다.. - 홍식이 사장님 생각이라네요.






모든 음식은 수제로 만든다는 것도 이곳을 좋아하게 하는 이유중 하나가 되겠네요.






사장님 생각들이 있는데,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시는지 알게 됩니다.






벽면에는 방송에 소개된 이야기, 다녀간 손님들의 사랑담긴 이야기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이곳은 입장하게 되면, 모든 음식들을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하는 셀프뷔페 방식으로

모든 음식이 무한리필 됩니다.






돈까스 먹기전 스프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맛있게 잘 끓인것 같았고,

돈까스 소스는 매운맛과 일반적인 맛이 있습니다.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의 돈까스는 계속 나옵니다.

손님들이 먹어서 줄어들면, 바로 튀켜서 나오는 것이라 따뜻하고 바삭합니다.






함박스테이크도 계속 나옵니다.

바로바로 만들어 나오는 것이라 이것도 따뜻하고 먹음직 합니다.



함박스테이크에 뿌려먹을 소스들도 3가지 있습니다.






그리고, 우동도 먹을 수 있어요.








가볍게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를 먼저 가져왔습니다.

같이 먹을 양배추샐러드도 가져왔습니다.






기본반찬은 저렇게 가져올 수 있고,





우동부터 한그릇 먹었네요.






스프는 후추를 뿌려서 먹어줍니다.

이것도 맛이 괜찮습니다.






일반적인 돈까스소스를 찍어먹는 돈까스





매운돈까스소스를 찍어먹은 돈까스



돈까스는 금방금방 주방에서 만들어 내와서 항상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서 직접 튀켜내는 것이라 더 맛있습니다.






함박스테이크도 돈까스와 함께 먹으니 맛있어요.^^







그리고, 떡볶이도 무한리필이 됩니다.

조금 늦게 나오기는 했는데, 떡볶이도 떨어지지 않게 계속 만들어 주신다고 하네요.







돈까스 먹다가 떡볶이도 먹었습니다.^^






물론, 밥도 무한리필.

오늘은 밥통에 이상이 있어서 밥이 늦게 나왔지만, 항상 준비해놓는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먹고 나온것은 모닝빵에 딸기쨈입니다.

돈까스를 먹으러 다녀왔는데,

다양한 음식을 한곳에서 먹고 나온 느낌입니다.


모든 음식들이 국내산을 재료로 직접 만들어 나와서 먹을 것도 많고, 좋았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출입구 부근에 있던 사장님 이력에 대해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뭔가 정성있게 음식장사를 할것 같은 내용이네요.


가격대비 정말 다양한 음식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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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며칠뒤 찾아갔을때, 이전과 똑같이 먹고 왔습니다.

추가로 벽에 붙어있던 손님들의 반응을 이어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쯤에 있는 3장의 글은 홍식이 돈까스 사장님 막내딸이 아빠,엄마에대한 사랑에 대한 것을 적은 것인데요.

가족의 사랑이 어떤지.. 어떤마음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손님들의 반응입니다.

TV방송 보고 찾아온 전국 각지의 손님들이 남긴 글들이 많습니다.




아래는 홍식이돈까스 사장님 막내딸이 남긴 글인데요.

사장님하고 이야기도 해보고, 실제로 막내딸 만나도 봤지만,

학교 끝나고 아빠,엄마 힘들다고 교복입고 일 도와주는 모습보면서 흐믓했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만큼 딸들도 아빠,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바르게 자랐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음식도 맛있고,

가족의 사랑도 느낄 수 있었고,

남는게 있을까 싶지만,

사장님의 음식철학이 다시 한번 생각나네요.


"음식점에서 성공하신 분은 사람은 이순신장군 다음으로 존경합니다"

-홍식이돈까스 사장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