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타어어 펑크.견인.수리

2015. 4. 7. 11:51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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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가 난것은 어제 밤에 알았습니다.

집에 들어오는데, 차량 하부에서 잡소리가 심하게 들려서 부싱이나 베어링 같은 소모성 부품들이 수명이 다했나.. 싶었는데,

집으로 들어오면서 창문을 열고 소리를 들어보니 타이어 펑크나서 뒷바퀴에서 들려오는 소리였습니다


밤이 되었고, 수리는 내일 하자라고 하고 다음날 아침 견인차를 불렀습니다.

보험에 기본적으로 있는 긴급출동서비스 인데,

친구 말에 의하면 최근 바뀌어서 긴급출동서비스에서 타이어펑크수리를 무료로 해준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메이져 회사들 몇곳만 무료로 수리를 해주고 긴급출동 횟수 1회차감이라고 합니다.


제가 가입되어 있는 보험은 다이렉트보험인데, 확실히 메이져보험사들과는 차이가 있네요.

긴급출동해서 펑크수리하면 1만원 추가요금발생이라고 합니다.


어쩌다 보니 이번에 4번째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은 상황이라 이제 1번만 남은상황이 되었고,

보험사의 차이도 이런곳에서 느끼게 되는 구나 싶었는데,

요즘 카센터에서 펑크가 5000원인데, 긴급출동 1회 사용하고, 타이어 펑크수리비1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이 뭔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견인으로 의뢰를 했습니다.

집에서 500m정도 떨어진 카센터로 견인해달라고 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요즘 랙카들은 좋아서 타이어만 달랑 들고, 타이어 사람이 직접 고정한후 가볍게 이동을 합니다.






카센터에 도착해서 타이어 펑크난 곳이라 의심되는 곳에 물을 뿌려보니

역시나 타이어에서 조금 파인 곳에서 바람이 새고 있었습니다.







펑크 수리하는 지렁이를 사용해서 구멍을 막았습니다.

예전에는 수동공구로 밀어넣었는데,

이제는 에어를 사용하는 임팩 같은것을 사용해서 쉽게 밀어넣네요.






끝에 조금 남은 부분은 잘라내지 않아도 자동차를 주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닳아 없어집니다.


이렇게 펑크수리를 마치고,

5000원만 지불했습니다.


카센터에서 5000원이면 수리하는 것을

긴급출동해서 1만원을 받는 다는 것이 소비자로서는 마음이 불편하네요.


긴급출동도 보험사에 돈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서비스 인데, 메이져보험사와 다이랙트보험사의 차이인가봅니다.

다이랙트 이용했는데, 다음번 보험은 이동해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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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뒤, 펑크수리했던 타이어가 바람이 빠진것을 확인합니다.

실펑크가 나서 타이어가 조금 주저앉았는데,

이번에는 주행이 가능한 상태라 잘 아는 카센타로 갑니다.



타이어펑크 위치는 지난번 펑크  수리한 곳에서 옆쪽입니다.

퐁퐁물을 뿌려보니 공기방울이 나와 거품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도 펑크수리용 지렁이를 사용해서 구멍을 막았습니다.


간단하게 펑크수리를 마치고,

이번 펑크 수리비는 형님이 무료로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