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춘천닭갈비-뼈없는닭갈비(춘천집.중구.대흥동)

2015. 3. 28. 20: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50328


20110613 [대전맛집] 춘천닭갈비 - http://blog.daum.net/chulinbone/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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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춘천닭갈비 식당에 왔네요.

춘천집, 춘천집닭갈비 여러 이름이 있는데,

그냥 춘천닭갈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라고 하면 다들 아는 곳입니다.

실제 주소지는 대흥동이지만, 길 하나 건너 으능정이거리가 은행동입니다.


여기는 이 장소에서 언제부터 영업을 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곳입니다.

이전 게시물 보니 간판도 다르고, 내부 인테리어도 변했네요.

이전 게시물 기준으로 4년전에 왔었는데,

다시금 보니 간판이라던가 인테리어 같은 것들이 세련된 모습으로 변해 있네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맞춰가는 모습 같습니다.






4년전 메뉴판의 가격에서 1000원씩 오른 가격표가 물가반영 덜 된듯 부담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손님들로 가득찬 곳이라

오늘도 비어있는 몇자리 안에서 선택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 반찬들은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하는 셀프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식이네요.


날이 은근히 더워지고, 닭갈비의 매콤한 맛을 상쇄시켜주는 오이냉채가 시원하고 시큼해서 좋네요.






뼈없는 닭갈비 2인분입니다.





홀서빙하는 분들이 돌아디니다가 때가 되면 잘 섞어주어 익혀주는데,

자꾸 손이 가네요.

내가 자꾸 뒤집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익어갈 때쯤 떡부터 먹고, 야채, 닭갈비를 먹으면 됩니다.

여전히 맛은 그대로 이고, 변함 없이 맛있네요.








볶음밥은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일부는 옆으로 밀어두고, 일부 닭갈비와 야채를 잘게 잘라서 밥, 김가루, 참기름을 넣고 볶아줍니다.







다 볶아진 볶음밥은 수저로 잘 긁어가며 먹으면 고소하고 좋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도 실패가 없는 곳입니다.


맛있는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