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카페] 사과나무과일가게.카페-컵과일.구름딸기스무디.딸기주스(서구.둔산동)

2015. 3. 20. 18:00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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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과일가게가 3월16일 원도심의 대흥동을 떠나 둔산동에 새로 오픈했습니다.

이전에는 과일가게만 했었다고 봐도 되었는데,

새로 정착한 곳에서는 본격적으로 카페도 겸합니다.


그래서 과일가게라기 보다 대전카페 라는 타이틀이 붙었네요.

위치는 대전시청과 타임월드 사이에 있는데, 부산은행건물 뒤쪽 코너입니다.

큰길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뒤 골목에서는 잘 보입니다.




이전부터 "쥬스를 만들어도 맛있는 과일로 만들면 쥬스가 맛이 없을 수 없다"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과일가게 주인의 고집때문에

과일, 쥬스 다 맛있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하지 못해서 좀 아쉽지만,

더 큰 동네로 와서 잘 되기 바라네요.


과일은 사과나무과일가게가 맛있어.. 라고 사람들이 늘 말했던 것을 이제는 둔산동 사람들이 말할 것 같네요.








매장의 반정도 공간은 카페용 테이블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통유리를 통해 밖이 너무 잘 보여서 시원합니다.








과일가게 답게 매일 농수산시장에서 경매로 가져오는 과일들이 잘 진열되어 있네요.








언제나 과일들이 싱싱해서 맛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만의 특징. 컵과일과 과일바구니 입니다.

컵과일을 여러개 주문해서 배송을 해주기도 하는데,

이곳 둔산동에서 주로 개인들에게 팔려고 만들어 놓은 것들입니다.


여러가지 과일들이 혼합되어 있는 것도 있고,

한종류의 과일만 들어 있는 것도 있는데,

식사하고 지나가다 하나 사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네요.





과일바구니는 크기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몇종류의 과일바구니가 있습니다.






사과나무과일가게에서 근무하는 세명.


모두 가족으로 얼굴 나오는 것은 다들 피하셔서 뒷모습을 담았습니다.^^







커피를 만드는 커피머신도 들여오고, 본격적인 카페의 모습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가격이 비싼지 잘 모르겠는데,

과일관련 메뉴들은 싱싱한 과일들로 만들어서 가끔은 손해보고 장사하는 경우도 있는 것을 알고 있어서

가격은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맛있는 과일로 주스를 만들면 맛없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드는 것들이라 믿을만 합니다.








오늘 처음 주문해봤습니다.

딸기구름스무디






왼쪽은 친구가 먹을 딸기주스.

오른쪽은 내가 먹을 딸기구름스무디.









블루베리도 한팩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건강에 좋다고 먹는 블루베리.. 꾸준히 먹지는 못해서 가끔 먹게되네요.








딸기구름스무디는 딸기주스위에 생크림이 올라가고, 그 위에 생딸기가 올라갑니다.

딸기를 먹고, 생크림과 딸기주스를 섞어서 먹어도 되고,

따로따로 먹어도 되는데, 맛 괜찮네요.







20150320



오늘은 왼쪽 딸기바나나주스와 딸기주스를 주문

딸기바나나주스의 맛은?? 딸기와 바나나 맛이 나요.^^

바나나가 1개반이 들어가서 바나나 맛이 강합니다.






사과나무 과일가게에서는 쨈들도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는데,

과일 관련 먹을거리들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과나무과일가게 블로그 - http://blog.naver.com/onapple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