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3.7km(설천봉-향적봉-중봉)-트랭글GPS

2015. 2. 3. 09:00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20150203


20120107 [동영상] 덕유산 운해 - 향적봉. 남덕유산 중봉 -  http://blog.daum.net/chulinbone/1367

20120107 덕유산 향적봉.중봉 운해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1368

20120204 [동영상] 덕유산설경.눈꽃.상고대 - 향적봉.중봉 - http://blog.daum.net/chulinbone/1440

20120204 덕유산 설경 상고대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1441

20130724 덕유산 비바람속의 산행.원추리군락지.나리꽃 - 순토앰빗운동기록 - http://blog.daum.net/chulinbone/2595

20130724 [동영상] 덕유산 비바람속의 산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2596

20150203 덕유산3.7km(설천봉-향적봉-중봉)-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4343<현재게시물>

20150204 덕유산 중봉에서 보이는 겨울풍경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4344




본 게시물은 약 100 장의 사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겨울의 덕유산은 2년만이네요.

덕유산을 걸어서 올라가는 것은 너무 힘들어서, 아침9시부터 운영하는 곤도라를 타기로 합니다.


곤도라탑승권은 오전 8시50분 부터 판매를 합니다.

사람들은 8시30분쯤부터 줄서서 기다립니다.


평일은 이정도인데, 주말에는 줄서는 시간도 이르고, 줄도 길어서 일찍와서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평일에 오는 것이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곤도라 왕복권 14,000원

편도권 10,000원


경로우대, 복지할인, 같은 할인은 9,800원.


자세한 것은 사진의 내용을 읽어보세요.






복지카드로 동반1인 포함 할인해서 9,800원 X 2장 끊었네요.






먼저 표를 끊은 분들부터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곤도라는 9시부터 운행을 합니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갑니다.

거의 끝에쯤 가면, 경사가 심한 스키코스가 보입니다.







설천봉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좀 있는 날씨네요.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지 않아서 오늘 눈꽃이나 빙화를 보기는 어려울 듯 보입니다.







하늘에 눈 쌓인듯한 구름이 있어 맑은날의 풍경을 보기는 힘들것 같아요.






설천봉 곤도라 승하차장, 매점, 레스토랑등이 있는 건물들입니다.







설천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덕유산풍경






보이는 산 위쪽이 덕유산에서 제일 높고,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 봉우리 향적봉입니다.

천천히 걷기 시작합니다.








설천봉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스키코스가 있습니다.







덕유산에 오면 설천봉에서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로봇머리처럼 보이는 구조물입니다.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 물체인지는 알 수 없지만,

덕유산 올때마다 사진으로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설천봉에서 본격적으로 향적봉을 향해 걷습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20~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오랜만에 산을 와서 계단을 오르니 살짝 힘든것 같기도 한데,

곤도라를 타고 올라오면, 하이힐을 신고 갈 수 있을 정도로 힘들지 않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아이젠이 필수라 하이힐 까지는 아니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꼭 겨울안전장비들을 챙기는 센스는 본인들을 위한 것이니 잊지마세요.







향적봉입니다.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 봉우리 입니다.

이곳은 넓은공터 같이 되어 있고, 돌 무더기가 있습니다.
















해는 이미 떴고, 구름에 가려진 하늘과 멀리 보이는 산들이 향적봉에서 보입니다.

이전에 왔던 겨울 산들에 비해 밋밋한 느낌이지만,

겨울의 느낌은 있습니다.








향적봉대피소가 중봉 가는길에 보입니다.






향적봉대피소를 지나 중봉까지 걷기로 합니다.

왕복을 해도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라 맘 편히 다녀올만 합니다.







멀리 지리산의 제일 높은 봉우리 천왕봉도 보입니다.







향적봉에서 대피소로 내려온 길입니다.







저 위에 보이는 곳이 향적봉입니다.

오른쪽은 향적봉대피소.






향적봉대피소를 지나 중봉으로 가는 길에는

주목나무, 구상나무, 원츄리군락지가 있습니다.








돌 위에 자라고 있는 나무도 볼 수 있고,

볼만한 풍경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한참을 걸어 중봉에 왔습니다.






중봉에서 보이는 향적봉입니다.








중봉도 높은 봉우리라 주변 풍경이 발아래로 멋지게 보입니다.

겨울산의 풍경이 정말 가슴시원하게 보여 마음까지도 시원해집니다.






산 능선을 따라 어딘가로 가는 등산로가 보입니다.


언젠가는 저 길을 따라 걸어갈 날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중봉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멋진 풍경을 마음에 담고,

천천히 다시 돌아가기를 시작합니다.







다시 중봉에서 향적봉으로 걷습니다.

지금 걷고 있는 이곳은 원츄리군락지로 6월~8월까지 노랗게 물드는 곳입니다.












향적봉대피소에 왔습니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따뜻한 코코아를 한잔 했습니다.

같이간 사촌형이 준비해왔네요.









점심때가 되어가도 아직 하늘에는 구름이 남아있네요.










향적봉으로 올라가는길
















아침에 올라왔을때는 사람들이 얼마 없었는데,

점심때가 다가가는 시간쯤

많은 사람들이 향적봉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멀리 설천봉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져서 조심조심 이동을 합니다.






설천봉








설천봉에 있는 식당건물 위쪽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쉴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바람에는 취약한곳입니다.






모르는 처자 둘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분위기 있어보입니다.

저곳만 눈이 없어서 앉을 수 있고, 다른 곳은 눈으로 덮여있어서 저렇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없네요.








주변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보고 곤도라를 타러 갑니다.







덕유산의 곤도라는 오후 4시쯤 마감을 하기 때문에 그 전에 탑승을 해야합니다.

덕유산은 곤도라 덕에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트랭글GPS 어플로 받은 4개의 뺏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