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스마트폰(PH39110)으로 HUD(Head-UP-Display)만들기작업

2014. 7. 29. 21:3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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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7 대전정크시장.벼룩시장(국립중앙과학관.만남의광장)-브라더미싱.삼성선풍기.PMP.스마트폰 - http://blog.daum.net/chulinbone/3854

20140727 삼성선풍기(SF-1406W.골동품.대전정크시장에서 구매) - http://blog.daum.net/chulinbone/3856

20140727 브라더미싱(BROTHER.B200.재봉틀.골동품.대전정크시장에서 구입) - http://blog.daum.net/chulinbone/3857

20140727 20140729 HTC스마트폰(PH39110)으로 HUD(Head-UP-Display)만들기작업 - http://blog.daum.net/chulinbone/3863<현재게시물>

20140727 20140804 모토로라스마트폰(MB860)으로 탁상시계.알람시계 활용하기 - http://blog.daum.net/chulinbone/3864

 

 

 

 

잠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HUD(Head-UP-Display:헤드업디스플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전에 기성제품으로 나왔던 것을 사용했던 적이 있었는데, 고장이나서 폐기후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기술이네요.

 

준비물은 안쓰는 스마트폰 1대와 5%검정썬팅지 입니다.

 

 

 

 

 

HTC 제품 스마트폰은 며칠전 대전 정크시장에서 액정이 금이간 제품을 구했습니다.

벼룩시장 답게 가격은 초저렴하게 구했고,

액정에 금 간것 빼고는 SK텔레콤으로 사용가능한 공기계 상태입니다.

판매자 분이 사용하던것이라고 했고, 공기계 상태에 정상적인 작동을 합니다.

2011년 9월 제조품입니다.

SKT LTE폰이라 느리지도 않습니다.

 

 

 

 

전원을 인가하면 정상적으로 모든기능이 동작을 합니다.

 

 

 

 

 

 

제 블로그 모바일버젼 상태

 

 

 

 

제 블로그 PC화면 상태

 

 

 

 

 

 

 

 

배터리는 작은 것이 들어가네요.

 

 

 

 

2011년 9월 제조품입니다.

 

 

 

 

 

1620nAh 용량의 배터리

요즘 폰들의 배터리는 3000~4000 정도라 용량 차이가 큽니다.

 

 

 

 

 

 

액정에 금이 갔지만 사용하는데 전혀 이상이 없어서 HUD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준비물입니다.

 

스마트폰 1대,

5% 검정썬팅지 1장,

헤라,

퐁퐁물.

 

 

 

 

 

썬팅지를 붙이는 이유는 앞유리가 2장의 접합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래에서 HUD를 사용할때, 유리에 표시되는 숫자가 이중으로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5% 검정썬팅지를 전면유리 전체에 붙이면 앞이 잘 안보이지만, HUD용으로 조금만 사용하는 것은 운전하는데 지장이 없네요.

 

***여기서 주의 할것 하나가, 사용될 스마트폰과 앞유리와의 거리에 대한것인데,

설치하기 전에 직접 놔보고 어느정도 거리나 각도를 측정하시겠지만,

사용되는 썬팅지의 크기는 스마트폰을 가로로 놓고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세로폭을 어느정도 크게 해야합니다.

이건 정확히 얼마나 크게 해야한다고 말하기 그렇고, 작업하는 사람들이 본인이 필요한 만큼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퐁퐁물을 뿌리고, 썬팅지를 붙입니다.

퐁퐁물을 뿌리는 이유는 썬팅지를 정확한 위치에 붙일 수 있도록 미끄러지도록 하는 이유에서입니다.

정해진 자리에 썬팅지가 고정이 되면, 헤라를 사용해 썬팅지와 앞유리 사이에 있는 공기와 물기를 옆으로 밀어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썬팅지가 앞유리에 고정됩니다.

 

옆으로 밀린 퐁퐁물은 마른수건이나 걸레로 닦아주면 됩니다.

 

 

 

 

 

 

HUD는 액정을 반전시킨 상태에서 유리에 반사되는 이미지를 보는 것으로

HUD어플은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앞유리에 비치게 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직접 세워서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썬팅지 아래쪽에 위치를 잘 잡아서 스마트폰을 올려 두면,

앞유리 썬팅지 붙은 곳에 숫자들이 표시됩니다.

 

스마트폰이 HUD가 가능한것은

자체적으로 위치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GPS수신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제일 기본 화면은 여러가지 정보를 표시하는 것이 되고,

안드로이드 어플인데, 광고가 없습니다.

 

어플 이름은 DigiHUD 입니다.

광고도 없고, 깔끔합니다.

 

 

 

 

운전석 왼쪽 앞에 설치를 했고,

실제 사용하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낮에는 썬팅지가 없다면, 거의 안보이는데, 썬팅지 덕에 낮에도 알아볼 만큼 보여집니다.

 

밤에는 정말 잘 보이네요.

밝기조절은 임의조정도 되고, 스마트폰의 외부밝기에 의한 자동조절도 됩니다.

 

 

 

 

 

화면을 확대하듯 손가락 2개로 늘려주면, 모든 표시가 꺼지고 속도계 숫자만 커지기도 합니다.

요즘은 다른기능 보다 속도계로만 사용중이네요.

 

지하주차장에서 촬영했는데, 실제 자동차가 주행하기전에는 0 보다는 1, 5 같은 숫자가 표시되어 있기도 하네요.

주행을 하면 정상적으로 속도가 표시됩니다.

 

스마트폰의 고정은 본인 차량 대시보드 상단의 재질에 따라 본인이 임의로 하시면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대시보드 덮게가 천으로 된것이 올라가 있어서

스마트폰에 벨크로테잎(찍찍이)을 사용했습니다.

 

 

 

 

 

 

주행중 신호대기상태 때입니다.

정상적인 숫자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은 여러가지가 있네요.

 

 

*** 별도로 자동화어플 Tasker(유료)를 사용하게 되면, HUD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전원관리를 1주일정도로 유지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제가 아직 접해보지 않아서 말씀드릴 수 없고,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검색을 해보시면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