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작은집.똑똑도서관.바닥커피.벽화.동네야경(산호여인숙분점)

2014. 5. 22. 17:00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140522


 

 

산호여인숙 게스트하우스의 분점 같은 대동작은집입니다.

대동의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2층집으로 1층은 이곳에서 잠시 살아가는 작가들의 공간이고,

2층은 똑똑도서관으로 운영이 되는 곳입니다.

 

이곳의 목적은 뭐가 되었든 텍스트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과 글을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바로 위쪽에서 2층의 똑똑도서관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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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라고 해봐야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곳이라 협소하고,

불편한 곳이지만,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방충망을 통해 보이는 대전시내 풍경

 

 

 

 

 

이곳은 높은 곳이라 대전시내가 잘 보이는데,

가운데, 철도 관련 건물이 쌍둥이건물로 있는데,

옛날 핸드폰 닮았네요.

 

 

 

 

 

 

 

 

 

 

 

똑똑도서관에는 100권의 책이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모두 주변 지인들에게 기증을 받은 것으로 벽에는 기증한 사람들의 사진도 있는데,

기증자의 사진을 촬영하지는 못하고 왔네요.

다음에 가면 책 기증한 분들의 사진도 담아올 생각입니다.

 

 

 

 

 

 

 

 

 

 

 

 

 

 

건물 밖으로 나와 좁은 골목을 따라 건물을 돌아 내려가면,

 

 

 

 

 

 

 

 

대동작은집의 아래층... 즉 1층으로 돌아들어가는 출입구가 있습니다.

똑똑도서관을 이용하는 일반 분들은 이곳에 올일이 없겠지만,

도서관에서 작업하는 작가와 아는 사이 이거나 할때는 이용할 수 있겠지요.^^

 

 

 

 

 

 

대전을 내려다 보이는 곳에는 흔들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좋습니다.

 

 

 

 

 

 

오래된 밥상입니다.

지금은 보기도 힘든 자개로 된 밥상이네요.

 

 

 

 

 

지금은 바닥이라는 작가가 이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바닥 님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다들 바닥님의 커피가 맛있다고 하네요.

직접 커피콩도 볶고, 직접 갈아서 내려주는 커피인데, 향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대동작은집 마당에는 보리도 자라고 있어요.

 

 

 

 

 

 

 

 

 

 

 

 

 

 

 

 

대동작은집은 사랑방의 역활을 할것 같네요.

산위의 집이라 조용하고, 쉬러가기 좋은 곳입니다.

 

 

 

 

 

 

대동작은집 바로 뒤로는 대동하늘공원이 있는데,

풍차도 있고, 대전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주변에는 벽화들이 그려있는 벽화마을이기도 합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까운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에서 차량보다는 걷는 것이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마을 중간에 놀이터도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길입니다.

 

 

 

 

 

공중전화 박스도 정겹게 느껴지네요.

 

 

 

 

 

 

 

 

 

 

 

 

 

 

벽화가 그려진 마을을 지나 다시 대동작은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올라올때 구입해온 음료수를 따라주고 받고..

 

 

 

 

 

기분좋은 날을 기념합니다.

술은 아니지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네요.

 

 

 

 

 

 

 

 

 

대동작은집은 대전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산위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복잡한 시내에서의 생활을 벗어나 조용히 지낼 수 있습니다.

텍스트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는 곳이라

작가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기도 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