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트시네마

2014. 5. 4. 15:57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140504

20140606

 

 

대전 시내의 예전 대훈서적3층에는 작은 극장이 하나 있습니다.

영화관 이라는 말보다 극장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듯한 곳으로

대전아트시네마라고 합니다.

 

여기는 일반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일반적인 영화들이 아닌 독립영화의 성격이 짙은 영화들을 주로 상영을 합니다.

오늘 저는 백설공주의 마지막키스 라는 영화를 보러 왔습니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처음 접하는 장르에 당황 했으나 끝까지 재미있게 보았네요.

 

 

영화 상영은 영화시작전 최소 2명이상 되야 시작합니다.

1명이 영화 본다고 하면, 상영 않한다네요.

 

 

 

 

 

3층으로 올라가면, 오래된 영사기도 보이고,

 

 

 

 

 

카페 분위기의 카운터가 있습니다.

뒤쪽에는 영화 관련 DVD 같은 것으로 채워져 있네요.

 

 

 

 

영화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공간은 작은 카페 같은 느낌입니다.

 

 

 

 

 

 

상영하거나, 상영할 예정영화들의 팜플렛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중 하나가 영화 상영관이 하나이다 보니 상영시간때마다 다른 영화를 보여줍니다.

 

이날 오후 4시 영화는 백설공주의 마지막키스 였습니다.

 

 

 

 

 

 

 

이곳의 단점이랄까.. 냉난방이 제대로 않되어서 담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가져다 쓰고 반납하면 됩니다.

 

 

 

 

 

 

 

 

 

 

 

영화관 내부입니다.

상영되는 영화가 대중적이지 못한 것들이 많아, 보러 오는 분들이 얼마 않됩니다.

그래도 꾸준히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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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시네마 외부 간판

인도에서 보기에는 높은 곳에 있는 간판입니다.

 

대전에 이런 영화관이 있다는 것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