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 사람나무-오미자차.제주도여행

2014. 4. 3. 19:40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140403

 

20110820 [제주카페] 사람나무-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944 

20140403 [제주카페] 사람나무-오미자차.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345<현재게시물>

 

 

2018년, 4년만에 제주도에 다시 와보니 사라지고 없네요.

지금은 무언가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와서 한동안 이곳 앞을 지나가면서 늘 불이 꺼져있고 낮에도 사람의 인기척이 없어서 영업을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지나가다보니 불이 켜있어서 일부러 들어갔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카페 사람나무

 

 

 

 

 

3년이 지났는데 메뉴판이 전혀 변한게 없네요.

내부 인테리어도 변한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좁은 공간에 앉아서 차마실 수 있는 공간..

여전히 똑같네요.

 

주인아줌마 말로는 다른직업이 있어서 카페는 시간날때 가끔 열거나,

전화와서 열어달라고 하면 열어주고 그런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더 그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낮에 장사 안하는 날이 많다고 하네요.

 

 

 

 

 

 

 

 

 

 

왼쪽은 주인아줌마, 오른쪽은 동네 친구분

길에서 만나서 차한잔 하러 문열고 오셨다고 합니다.

 

여기 카페는 문 여는 경우가 적지만, 앞으로는 좀더 자주 열어둘거라 하네요.

 

 

 

 

 

3년전에도 봤던 컵이네요.

총6개가 있었는데, 1개가 깨지고 현재는 5개가 남아있다고 했는데,

예전 게시물에도 이 컵과 함께 하던 컵이 찍혀있습니다.

 

오늘은 오미자차를 타주셨는데, 한잔 따뜻하게 마셨습니다.

 

 

일상적으로 장사하는 카페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와서 차한잔 하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