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근산오름1.53km.분화구(제주도여행)

2014. 3. 22. 07:4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40322

 

20110906 고근산오름.정상.한라산이보이는풍경.제주도민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1246

20110906 고근산오름에서 보는 서귀포와 한라산 파노라마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1247

 

20140322 고근산오름1.53km.분화구(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209<현재게시물>

20140322 고근산오름 한라산이 보이는 파노라마(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210

20140322 [동영상] 고근산오름 분화구. 새소리 - http://blog.daum.net/chulinbone/3211

 

 

 

 

 

제주도에 온 이후 아침 먹고 산책은 숙소뒤의 작은야산의 둘레길을 걸었는데,

오늘은 고근산오름을 왔습니다.

 

이곳도 이 동네 분들에게는 작은 야산 같은 뒷산이고, 운동하는 산책코스 같은 곳인데,

제가 있던 숙소에서 이곳까지는 대략 8.3km 정도 떨어진 곳이었고,

차를 타고 와서 주차를 했습니다.

 

 

 

 

 

산책로 라는 이정표가 있고,

 

 

 

 

 

고근산오름의 산속으로 걸어들어갑니다.

 

 

 

 

 

고근산오름의 운동량 관련 안내판도 있네요.

 

 

 

 

 

 

아침햇살이 비친 갈대의 황금빛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고근산 오름도 나무로 된 계단들이 산 정상까지 쭈욱 이어져 있습니다.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5~20분정도.

제주도에서 작은 동네 뒷산 같은 오름들은 10분 내외로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부분 계단으로 만들어져 있어 경사가 심하기는 하지만,

정상 까지 올라가는 시간은 짧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갈라지는 갈림길도 보이는데,

아래로 내려가거나 위로 올라가면 진출입로가 같거나 가까운곳에 난 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정상을 향합니다.

 

 

 

 

 

 

 

중간중간 운동시설들도 있습니다.

 

 

 

 

 

 

고근산오름도 한여름에 왔을때,

나무그늘 덕에 시원하게 올랐다 내려온 기억이 있습니다.

오름들이 대부분 나무숲 사이로 길이 있어서 시원하네요.

 

 

 

 

 

 

 

아침 햇살이 나무들 사이로 들어오네요.

눈이 부시고, 예쁜아침이네요.

 

 

 

 

 

 

 

 

 

 

 

 

고근산오름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서귀포시의 12경에 대한 안내도 있네요.

고근산오름도 그중 하나인가 봅니다.

 

 

 

 

 

 

고근산오름 전망대 입니다.

이곳에서 서귀포 앞바다의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멀리 오른쪽으로 산방산도 보입니다.

 

 

 

 

 

 

 

산방산

 

 

 

 

 

 

왼쪽으로 범섬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이 나무들 위로 살짝 보입니다.

 

 

 

 

정상의 운동기구 시설들..

 

 

 

 

 

고근산오름은 정상에 숲길이 있는데, 고근산오름 정상 분화구를 한바퀴 돌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정상에 올라온 것만이 다라는 곳은 아닙니다.

 

 

 

 

 

정상의 길을 따라 이동을 하다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넓은 풍경..

멀리 한라산까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보입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 감동은 잊을 수 없습니다.

 

 

 

 

 

 

 

 

 

 

 

 

고금산오름 정상을 한바퀴 도는 산책길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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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몇일째 안개와 구름때문에 못보다가 너무 잘 보이니 기분 좋습니다.

 

 

 

 

 

 

고근산오름에서 한라산 오른쪽 앞쪽으로 보이는 오름이 하나 보이는데,

아마도 미악산(솔오름) 아닐까 싶네요.

 

조만간 저곳도 올라갔다가 올 예정입니다.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을 뒤로 하고 다시 산책길을 걸으면,

 

 

 

 

다시 숲으로 들어갑니다.

 

 

 

 

 

 

 

한여름에도 절대 시원한 나무그늘입니다.

 

 

 

 

 

 

 

진달래인지... 철쭉인지..

몇송이가 피었습니다.

 

이곳에 군란을 이루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조금씩 꽃이 피고 있어 봄을 알리네요.

 

 

 

 

 

 

 

섭섬, 문섬, 범섬

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

 

 

 

 

 

 

제주도 오름의 정상들에는 망원경도 있는데,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범섬과 서귀포월드컵경기장

 

 

 

 

 

 

분화구로 내려왔습니다.

산책길을 걷다보면 분화구로 내려가는 오솔길들이 몇개 있어서 쉽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넓은 초원 같은 느낌이네요.

 

 

 

 

 

 

분화구 주변을 두른 나무들 너머로 한라산이 보입니다.

 

 

 

 

 

 

 

 

 

 

 

 

 

 

 

 

 

 

 

 

 

 

 

 

 

 

 

아침햇살이 따뜻하네요.

 

 

 

 

 

 

 

오른쪽길은 정상으로 가는길.

왼쪽은 정상 바로 직전에 있던 셋길로 이어지는데,

길은 다 이어집니다.

 

 

 

 

 

 

 

 

정상의 산책길을 한바퀴 돌고,

다시 처음 올라간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아까 올라온 길과 다른 길로 가기로 하고 내려갑니다.

 

 

 

 

 

 

 

 

 

새집들이 흉가처럼 걸려있네요.

은근 무섭습니다.^^;

 

 

 

 

 

 

 

내려가다 보니 갈라지는 길이 나오는데,

왼쪽길은 아까 올라간 길과 이어지는 길입니다.

오른쪽 길로 계속 내려갑니다.

 

 

 

 

 

 

평일이지만 동네 주민들이 가끔씩 보이네요.

여기 고근산오름은 관광객들은 잘 안오는 동네뒷산 같은 곳이기도 하고

이쪽으로 이어지던 올레길 한가닥이 폐쇠되서 더 않오는 것 같기도 하네요.

 

 

 

 

 

 

 

 

 

 

거의 다 내려와서 뒤 돌아보니 내려온 길이 길게 위로 보이네요.

 

 

 

 

 

 

 

차도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보면 처음 올라간곳에서 약 30m정도 떨어진 곳에 다른 입출구가 있었네요.

올라가기전 주차한 차가 홀로 서있습니다.

 

고근산오름은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동네 뒷산의 산책길 같은 곳이고,

한라산이 잘 보여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