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맛집] 옥천휴게소상행-한방닭곰탕.숭늉(착한음식.먹거리X파일방송)

2014. 3. 14. 13:15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40314


 

 

옥천휴게소 상행 서울방향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음식점들중 유일하게 착한식당이라고 지정된 곳이 이곳 옥천휴세소 서울방향입니다.

채널A방송의 먹거리X파일에서 집중조사하고 선정했는데,

방송보면서 휴게소 음식을 저렇게 만들어도 남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정성을 들여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꼭 찾아가봐야지 했는데, 기회가 되어 다녀왔습니다.

 

 

 

 

 

 

휴게소 내부 식당은 어느 휴게소나 비슷합니다.

 

 

 

 

 

메뉴판옆에 지역음식대회 수상경력들이 줄줄줄 붙어있네요.

 

 

 

 

 

 

먹거리X파일에서 선정해준 착한음식에 대한 명패도 붙이있습니다.

 

 

 

 

 

주문할 음식은 한방닭곰탕입니다.

TV에서 본 내용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7000원은 저렴하다 싶은 가격입니다.

고속도로 평균가격이 있어 이것보다 더 올라가기도 힘들겠지만, 정성이 들어간 음식에 대한 가격이니 좋네요.

 

 

 

 

 

 

한방닭곰탕의 효능

 

 

 

 

 

 

이곳은 쌀밥도 매번 냄비로 밥을 짓는 정성을 다합니다.

 

 

 

 

 

 

냄비로 밥을 짓고 누룽지를 눌려서 손님들 드시라고 가마솥에 숭늉을 24시간 데워주는 정성도 있습니다.

수저 가져가는 곳 바로 옆에 있어서 누구나 먹어도 됩니다.

 

제가 숭늉을 좋하하니 안먹을 수 없네요.

일반적으로 숭늉도 대충 끓여주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구수한 숭늉맛입니다.

 

 

 

 

 

 

 

 

상단 액정화면이 있는데, 메뉴판 중에 하나가 수시로 주방을 비추는 카메라와 연동이 되어 있어 주방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위생적이고 깔끔한 주방은 TV에서 이미 봤기 때문에 신뢰가 됩니다.

 

 

 

 

 

 

점심시간 조금 지난시간이지만, 밀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기본셋팅은 해두는 모습니다.

 

 

 

 

 

 

한방닭곰탕이 나왔습니다.

 

공기밥도 많이 주네요.

 

 

 

 

 

 

반찬은 3가지

 

 

 

 

 

 

한방닭곰탕 만드는 방법이 정말 대단했는데,

한약재를 5가지 넣고 12시간인가 끓이고,

냉장닭을 이틀에 한번 공급 받아서 손질하고 한약재 끓인물에 넣고 삶고,

닭고기 살을 뼈와 발라낸후 뼈들은 다시 한약재물에 넣고 끓여주는 과정을 거치는데

전체적으로 24시간인가 준비를 해야 손님상에 올라갈 한방닭곰탕이 만들어진다고 봤습니다.

 

밥은 냄비밥으로 지어서 주고, 정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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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닭곰탕의 내용물은 인삼도 많이 들어있고, 대추도 3개정도 있고,

닭고기도 많이 들어있어 싸구려 음식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국물도 깔끔합니다. 몇번을 수저로 떠먹을 정도로 깔끔하고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밥은 이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정성을 다한 식단은 맛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