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0. 16:30ㆍ철인뼈다귀™/만들기.DIY
20140310
얼마전에 중국직구매한 조립을 해야하는 파워팩 케이스와
역시 중국직구매한 18650충전지(http://blog.daum.net/chulinbone/3120)를 사용하여
파워뱅크를 만들었습니다.
파워팩 케이스는 액정화면이 있는 제품으로 주문할때는 숫자로 %가 나오는 것을 주문한것으로 아는데,
실제 만들어보니 숫자가 아니고 배터리모양의 그림으로 배터리잔량을 표시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할수 없이 그냥 사용하기로 하고 오늘 납땜작업후 조립을 했습니다.
배터리가 들어갈 곳 앞쪽에는 파워뱅크 제어기판과 USB단자들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원래 스팟용접을 해야하지만, 돈주고 작업하는것과 비용이 발생해서
차선책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그라인더로 납땜할 부분을 갈아내고,
송진을 인두로 한번 찍어주고, 납을 대고 납땜을 하면 바로 바로 붙습니다.
잘 못하는 사람들이 납땜한다고 배터리 단자에 오래 되고 있으면,
배터리의 수명저하나 불량이 발생할 수 있어서 배터리 단자에는 빠른 순간의 시간으로 납땜을 해야합니다.
케이스에 배터리를 넣어야 하는 것을 감안해서 (+)단자의 한쪽방향으로 납땜을 했습니다.
반대쪽 (-) 방향도 납땜을 했습니다.
케이스에 넣었는데,
최종적으로 덮어야 하는 금속성 알루미늄케이스가 너무 빡빡해서 납땜한 부분의 납을 다시 열을 가한 인두로
조금씩 덜어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납땜의 납이 최소한으로 있어야 케이스 조립할때 괜찮을 것 같네요.
현재 상태로는 너무 빡빡해서 조치를 취했습니다.
케이스에 동봉되어 있던 전선을 중간중간 벗겨내서 배터리에 납땜된곳에 다시 인두를 사용해서 납땜을 합니다.
(+)플러스 방향도 동일하게 작업을 해줍니다.
(-)마이너스 먼저 작업하고 (+)플러스 작업을 하니 (+)플러스 쪽이 좀더 깔끔하게 작업이 되었네요.
연결을 마치고 테스트를 해보려 액정옆의 버튼을 눌렀습니다.
처음 누르면 파란색 배경불이 들어오고, 조금후 꺼지는데,
검은색의 배터리표시는 바로 꺼지지 않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꺼집니다.
납땜이 잘되서 정상작동 하는것 확인했습니다.
외부 케이스가 금속성 케이스라 납땜한 부분을 검은절연테잎으로 감싸주고,
알루미늄케이스를 끼워줍니다.
배터리를 스팟용접을 했으면 잘 맞게 들어갈 텐데,
납땜을 해서 케이스가 너무 빡빡해서 조심스럽게 끼워 넣느라 고생좀 했네요.
파워팩 부품으로 같이온 부속품들까지 꺼내 완성을 시켜줍니다.
완성 되었습니다.
2.1A
1.0A
두개의 USB 단자가 있고,
중앙에는 마이크로5핀의 파워팩 충전용단자가 있습니다.
요즘 범용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용 충전단자와 같은것입니다.
그리고, 또 중앙에 LED하나가 있는데,
액정옆의 버튼을 2번 연속으로 누르면 불이 들어와 후뢰시 역활도 가능합니다.
아랫쪽 케이스 뚜껑바닥 입니다.
액정옆의 버튼은 두번 누르면 LED에 불이 들어와 간이 후뢰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USB를 연결하면, 연결된 곳에 따라
2.1A
1.0A
두가지로 전원공급을 하네요.
USB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파워뱅크가 동작을 하고,
충전을 마치거나 USB를 뽑으면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고 슬립모드로 들어가는 것이 너무 편리하네요.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중
스마트폰, 스마트워치2 충전을 해봤는데,
파워뱅크에 들어간 배터리가 용량이 커서 그런지 충전후에도 배터리가 가득 들어있는 상태였습니다.
파워뱅크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니 앞으로 잘 사용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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