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bell DUALMAX RED (몽벨 듀얼맥스 레드)-MLOUY13X011

2014. 2. 6. 23:00나의 LIFE.리뷰/착용장비s

20140206

20140209


 

지난번에 태백산 다녀오면서 생각하게 된것이 등산화를 사야겠다. 였습니다.

그동안은 발목이 노출되는 경량트래킹화만 가지고도 충분히 등산이 가능하다 였는데,

장시간 산행을 몇번해보니 발목에 부담이 상당히 많이 가더군요.

 

 최소 2시간 이상의 산행을 한다면 발목을 덮는 등산화가 필요하겠다 싶었고,

등산하는 분들이 등산화를 신는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태백산 내려오면서 같이 동행했던 형님에게 등산화를 사고 싶은데, 내가 원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것은 2개의 보아시스템이 붙어있는 등산화였습니다.

 

아무래도 한개의 보아시스템 등산화보다는 2개가 발목까지 단단히 조여줄것 같아 이야기했고,

아직은 그런 등산화 만든 회사가 없어서 아쉽다고 했는데..

 

 

 

몽벨에서 1년전에 출시를 했더군요.

인터넷으로 등산화 검색하다가 알았습니다.

 

내가 원하던 등산화를 몽벨에서 1년전에 만들었다니....

 

 

 

몽벨 매장으로 갔습니다.

듀얼맥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보아시스템 2개가 장착된 등산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 대전에 있는 매장에는 280의 듀얼맥스가 없어서 주문을 해두어야 한다고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혹시 몰라 280, 285 두가지 사이즈를 각각 주문해두었네요.

 

그리고, 몇일뒤 연락이 와서 찾으러 갔습니다.

대부분 메이커의 트래킹화들은 280이 맞는데, 몽벨에서는 약간 차이가 있는듯 해서

불편하지 않도록 조금 큰느낌의 285를 선택해서 가져왔습니다.

 

 

듀얼맥스 레드 입니다.

보아시스템이 옆에 하나, 가운데 하나가 달려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신발끈 묶는것보다 간편한 보아시스템을 즐겨 신었는데,

등산화도 보아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좋네요.

 

 

 

 

 

 

 

 

 

 

 

 

 

 

 

 

 

 

 

 

 

 

색상도 마음에 들고,

듀얼 보아시스템이 너무 좋네요.

 

 

 

 

 

 

 

옆쪽의 보아시스템은 발등쪽을 조여주고,

위쪽의 보아시스템은 발목을 조여주는데, 발 뒤쪽부터 걸려있는 끈을 잡아당기는 방식입니다.

 

 

 

 

 

 

 

고어텍스소재를 사용해서

물, 눈 등이 들어오지 않고 튼튼합니다.

 

 

 

 

 

 

 

뒷족의 몽벨마크 멋져보이네요.

 

 

 

 

 

 

 

 

 

 

등산할때 미끄럽지는 않겠어요.

장판에 쩍쩍 붙는 느낌입니다.

 

 

 

 

 

 

 

깔창은 알록달록한 3중으로 되어있는데,

두께도 두껍고 푹신해서 신어보면 발이 편합니다.

 

 

 

 

 

내부의 천에 고어텍스라고 써있습니다.

 

 

 

 

 

 

몽벨 285

KOREA 생산

 

 

 

 

 

 

 

 

 

 

 

 

20140209

 

 

소백산에 와서 등산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듀얼맥스의 진가는 오늘 발휘 됩니다.

 

 

 

 

 

 

 

패치 착용과 아이젠착용을 했습니다.

눈오는 소백산 등산이 듀얼맥스의 첫 등산이 되겠네요.

 

 

보아시스템이 2개 장착된 등산화 너무 좋습니다.

신발끈 보다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튼튼히 발을 잡아주는 듀얼맥스 잘 신고 다녀야겠어요.